【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거주환경이 불량한 7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구에서 추진하는“깔끔이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후원자를 연결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중고에어컨을 설치·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재능기부 후원처는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매산지역대(대장 공왕배)로 작년에 이어 2016년에도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었으며 중고에어컨은 매교동 소재 보일러에어컨전문점(대표 이성환)의 후원으로 설치되었다.
특히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매산지역대 봉사팀은 벌써 1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여명의 봉사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밤 늦게까지 해충 방역 소독은 물론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하며 주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깔끔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