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보호, 지원을 위한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 수원시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 수원교육지원청, 수원남부경찰서, 경기도 수원병원 등 관내 기관 관계자들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각 주민센터와 학교, 청소년 단체 등을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생활지원과 학업지원, 활동지원대상자를 선정,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른으로서 청소년을 보호해야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사회와 외부 환경으로 상처받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