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 31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 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업소 주변 환경미화 및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메뉴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현장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을 서비스‧친절 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휴대용 간이 세균측정기(ATP), 산가측정지 등 관련 장비들을 이용하여 현장 계측 후 실시간으로 제시함으로써 식품위생에 대한 운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률에 따라 행정조치 후 하반기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반사항 시정여부를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원증연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음식점에 대하여 위생지도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