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점에서 ‘정조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기업인과 함께하는 수원방문의 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유관단체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KBS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인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를 초빙해 정조의 개혁사상과 수원화성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문화유산이자 위대한 군주 정조의 작품인 수원화성은 정조 시대의 개혁과 애민정신, 정약용의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 수원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조와 수원화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겨 수원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발판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