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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희망대상자 모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86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관내 개인, 기업, 법인,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한 대당 1700만원과 완속충전기 한 기를 설치 지원하며, 충전기 설치 지원금은 스탠드형과 벽부형은 400만원, 이동형(휴대용)충전기는 8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파워프라자 라보PEACE(0.5톤 화물)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7종이다


신청방법은 구입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전기승용차 구입계획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이다.


제출된 서류는 결격 사유가 없을 시 접수 순서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개별통지 한다.


시 관계자는“전기자동차는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하지 않고, 1대 운행 시 1.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동급 가솔린 대비 연 250여만원의 유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2015년까지 34대를 보급했으며 2016년 100대를 포함하여 2018년까지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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