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가정 및 성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지난 26일(18:00) 안양 평촌 문화의 거리(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서도 경찰서, 시의회, 의료·교육기관, 아동 및 여성관련 시설 등 21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대열은 가정·성폭력 근절과 예방 등을 당부하는 피켓과 리플렛 등을 활용하며 행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의 부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아 캠페인을 펼쳤다며,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며 가정에서부터 폭력근절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