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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비 170억원 확보 상습침수 지역 개선 박차

2016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환경부의 ‘2016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내 상습침수 지역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대상지 선정을 위해 각 시군에 신청 자료를 받아 10월 지자체 담당 부서장과 함께 현장실사 및 면담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 선정 예비검토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4년간 국비 170여억원을 지원받아 장마철 장다리천 상류부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한 저층 주택(반지하)의 상습 침수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 2개 하수처리분구(장다리, 인계)를 대상으로 펌프장 설치 및 관거 개량사업을 실시해 통수능 확보로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침수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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