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산불방생 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방지 고용인력의 진화역량 향상을 위해 ‘가을철 산불종사자 교육・훈련’을 지난 2일 10:00 ~ 16:00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 및 야외실습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원녹지사업소, 각 구 안전건설과 관계 공무원 및 산불종사원(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방지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경기지회)’의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교육을 6시간동안 진행됐다.
기존의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최소화 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신고 단말기,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의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종사자가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형 교육방식에 참여자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는 매년 산불 고용인력의 진화역량을 향상을 위하여 산불기간 중 산불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산림자원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