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구리시 목민봉사회에서 추진하는 '2023 한국마사회 공모 기부사업'과 연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구리시 목민봉사회 회원, 제73보병사단 군인,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방과 거실의 도배장판, 방과 화장실의 문 교체, 싱크대 조리대 및 가스대 벽찬장 교체를 진행했다.
특히, 휠체어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자재들을 맞춤형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자재비는 한국마시회(회장 정기환) 기부금에서 전액 사용됐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올 추석을 앞두고 그 어떤 선물보다 가장 좋은 명절선물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해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봉사를 해주시는 구리시 목민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