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기업지원협의회는 기업지원 추진방향 설정, 미래먹거리산업 시책 발굴, 유관기업과의 협조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의 협의, 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무인비행기 드론 특화산업육성계획과 서수원지역 대형병원 유치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각종규제개혁 방안을 협의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벤처기업 지원 사업 등 새로운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경영, 통상, 법률,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여성기업인 등 전문가 8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 지정 및 기업인대상 시상을 통한 기업인 사기 진작, 동반성장 협력대출사업 추진 등 기업지원 자금 마련, 각종 기업애로 및 규제 해결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센터 건립 및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