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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고충민원 해결 위해 전문가 현장 상담 기회 마련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4월 18일 광명시청서 진행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전문가 현장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민원 해소를 통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참여해 주민 고충을 직접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반이다.

이밖에 다양한 협업 기관이 참여해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적(地籍) 관련 분쟁(한국국토정보공사), 소비자 피해·분쟁(한국소비자원), 노동문제(고용노동부), 서민금융(서민금융진흥원) 분야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예약된 상담내용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5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감사담당관(시민옴부즈만실)에 상담 예약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해도 당일 현장에서 신청과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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