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지역 최대 현안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시민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일직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열린 ‘경기도-광명시 맞손토크’ 참석에 앞서 광명시민들을 만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이전 반대 시민 대표로 김 지사와 만난 이승호 공동위원장과 박철희 집행위원장은 이전 대상 지역주민으로서의 피해와 사업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대대로 평생 살아온 곳에 차량기지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며 “ 경기도의 일이기도 하다 도지사께서 서울시, 국토부와 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 지사는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구로구 민원으로 일방적으로 시작돼 광명시민 의견 반영 없이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만 3번이나 할 정도로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다.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정부도 광명시민이 제기하는 부당성에 대해 어떤 설명도 못하고 있다”고 김 지사에게 설명하고 “광명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오후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고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으로 학교밖지원센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생기가득 한방병원에서 호계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진로 체험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관내 우수업체인 생기가득 한방병원 및 ㈜문식품과 지난 24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은 10명의 호계중학교 학생들이 한방병원에서의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직업 소개 및 역할 안내 병원 견학 의사·간호사 실습 및 Q&A 생활 속 응급조치 교육 등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막연하게 흥미가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의료인으로서의 고충과 그에 따른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며 차후의 체험 활동에도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 5월 2일까지 위택스로 신고하면 된다. 시청 세무과 방문 신고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지자체별로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본점 자치단체에 관련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는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도 여럿 마련돼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가 신설돼 ‘법인세법’에 따라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는 법인지방소득세액 일부를 차감해 납세자 부담이 완화됐다. 아울러 국세청 등이 선정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은 법인세 및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재해, 도난 등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도 신청 시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신고를 위해 위택스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읽을 책을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시는 3월 31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2023년 시민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은 책을 통해 소통하면서 시민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공감과 연대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선호도 조사는 후보 도서 6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호도 조사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일반·청소년 분야, 어린이 분야 등 분야별 1권씩 총 2권을 ‘2023. 광명시민 한 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 참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시민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장 투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청소년 분야 후보도서 3권은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이다 튜브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이며 어린이 분야 후보도서 3권은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리보와 앤 5번 레인이다. 앞서 시는 독서문화공동체, 독서 관련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수행기관 5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점 수행기관인 권역별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해 볼링, 당구, 도예, 피아노, 원예 등 3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가 제안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은 지난해 24개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9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호평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도 작품 전시, 공연 등 어르신의 문화 활동 욕구와 재능을 확인하기 위해 성과 보고회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9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2023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이날 위원회에서 올해 신설된 피해·가해 청소년 대상 그룹 성교육, 어린이집 원아 대상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해 2023년 사업계획과 2022년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폭력 예방 환경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사후 대책을 위한 피해·가해 심리상담·치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이상진 위원, 최동렬 위원, 김병산 위원, 홍진호 위원 등 4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장현준 위원은 ‘학교폭력과 소년법의 적용실무’ 주제 발표를 통해 청소년폭력 사안 처리 시 법률적 측면과 절차를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피해·가해 사안에 대해 청소년 관계기관이 즉각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통합적인 협력체계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인 김경순 위원은 “광명시 청소년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끈 우수한 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따뜻한 경제를 만드는 사회적경제’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상생하는 지역경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 평가에는 모두 26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2013년 3월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하고 2021년 7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 및 활성화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전문가 현장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민원 해소를 통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참여해 주민 고충을 직접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반이다. 이밖에 다양한 협업 기관이 참여해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적(地籍) 관련 분쟁(한국국토정보공사), 소비자 피해·분쟁(한국소비자원), 노동문제(고용노동부), 서민금융(서민금융진흥원) 분야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해결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광명동 너부대와 광명3동을 대상으로 하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올해부터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지난 29일 열린시민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 주민공모사업’에 4개 팀,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4개 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광명시 도시재생 공모사업 7개 팀, 광명3동 뉴딜 공모사업 4개 팀 등 총 11개의 주민단체가 지원했다. 광명시는 이날 선정된 팀의 보조금 지원 여부를 지방보조금 심의에 상정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4월 14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시행하는 마을 개선에 대해 주민 참여 의지와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