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수색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30일 기획재정부 제 2차관 주재로 '2022년 제 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의결했다. 고속철도·일반철도·지하철이 함께 운행 중인 수색~서울~용산~광명 구간은 병목 현상 발생이 잦고 운행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광명~수색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으로 고속철도 전용선을 신설하고 선로 용량을 추가 확보하게 되면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 가는 시간은 평균 14분30초에서 9분30초로 5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서울역~금천구청 구간은 선로 이용율이 높아 유지보수 시간 부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전용선이 신설되면 유지보수 시간 확보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속철도 사업의 총 비용은 2조4823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다. 한편 이 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재검토를 마치고 사업 규모와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기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8일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 ‘기부하니 기부니가 좋아요’를 진행했다. 이날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 일동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잡화 등 기타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 100여점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증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의 기부 활동은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가운데, 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매년 꾸준히 진행하는 기증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소외계층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선순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향후 4년간 군포시를 이끌어 갈 민선8기 제16대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군포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참여’와 ‘소통’, ‘변화’를 제시하고 “이는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토대로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시장은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달 29일 2022년도 시스게이트 IT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시스게이트 IT 장학생은 ㈜시스게이트 홍성완 대표이사의 기탁 취지에 따라 안양시와 교육발전 협약을 맺은 7개 대학에서 IT와 이공계열 전공에 대한 의지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해 매년 지속지원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IT장학생들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제작한 시스게이트 숏폼 콘텐츠 영상과 전공 작품 소개,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장학생의 긍지와 사명감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 선발된 3명의 지속지원 장학생과 2명의 신규선발 장학생 총 5명의 장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스게이트는 프로정신과 휴머니즘이 결합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올해까지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7년째 값진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시스게이트 홍성완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
[경기경제신문]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시민과의 여정을 출발했다. 광명시는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선8기 출범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오전 9시 박승원 시장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축하 영상 및 메시지 상영 시민 임명장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광명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해,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명을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확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며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경기경제신문]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 민선 8기 안양시정이 활짝 펼쳐졌다. 제10대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유관 기관장과 일반시민 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시장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당선,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안양시정을 움직이게 됐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낭독, 축하 꽃다발 전달이 있었다. 팝 소프라노 손지은의‘위풍당당’과‘아름다운 나라’열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는가 하면, 안양시립합창단은‘개선행진곡’과‘축배의 노래’로 큰 박수갈채를 불러 모았다. 최 시장의 민선 7기 영상기록물로 상영된‘대호 씨의 하루’는 방청객들을 즐겁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축전을 보내왔다. 최대호 시장과 부인 단옥희 여사는 취임식 후 식장을 나가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최 시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상황이고 고물가에 경제난이 닥친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서두를 밝혔다. 시청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음을 강조하며 청사 부지는 앞으로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부채만들기’를 운영해 어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동안구청에서 ‘동화 읽어주기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들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만의 여름나기 부채 만들기”는 무지 부채에 캘리그라피나 그림 그리기, 스티커 등을 부착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부채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만든 부채는 일자리 참여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용품으로 활용이 가능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채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다같이 문화체험 활동을 하는거라 재미도 있었는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있는 부채가 생겨 일석이조의 유익한 체험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평소 문화생활이 부족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여름나기 부채 만들기”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 제공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첫 대학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30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수도권 서남부 의료허브 거점대학병원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3월 21일 진료를 시작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개원 50일 만에 일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 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중앙대학교 박용현 이사장과 박상규 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철희 광명병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소개 영상 시청, 축사, 케이크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으로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광명시의 가치를 높이는 동반자가 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을 표방하고 있다”며 “광명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의료체계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친환경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 등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주말농장에서는 농사지은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시기별 식재해야 할 작물과 재배 방법을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멘토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멘토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감자 등 작물과 함께 계란 등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멘토 텃밭 작물 기부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주말농장 분양자들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 옥길주말농장 및 2017년 밤일주말농장 조성에 이어 올해 4월 애기능주말농장을 개장해 3개소 총 788텃밭의 친환경 시민 주말농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9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 학부모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역량강화와 인성함양을 위한 학부모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선 교육기부단 단증을 수여했으며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로서 교육기부단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최상권 장학사가 ‘진로교육의 교육적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부모 교육기부단으로부터 “자녀의 진로교육에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앞으로 교육기부 시스템을 통해 지역 교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부자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배움은 어디에나 있고 배움이 있는 곳에 학부모님이 계시며 학부모가 계신 곳에는 언제나 안양시가 있다“며 덧붙여 ”학부모들의 교육 기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