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16까지 ‘6급 이상 공직자 저소득 결연가구 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수원시 6급 이상 공직자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가구와 1대1 결연을 맺어 가정을 방문, 위문하는 사업이다.
결연을 맺은 공무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 확인하고 각종 생활민원 상담을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직원에게 연결하여 해결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설에는 6급 이상 공무원 756명이 총 833세대를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한 팀장은 매탄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10년째 결연관계를 유지하면서 보살피고 있으며, 지난 추석 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방문보건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는 따뜻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