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어린이집 현장방문

21일 수원시 어린이집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집 보육환경과 아동 관리 실태 살펴

【경기경제신문】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21일 수원시 어린이집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집 보육환경과 아동 관리 실태를 살폈다.

 


김동근 부시장은 권선동 소재 오즈어린이집과 매탄동 위브하늘채아파트 단지 내 가정어린이집인 이솝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원장과 보육교사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등원 상황, 보육실태, 교사 채용 및 애로사항,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을순 오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질이 높아져야 하고 교사의 처우개선과 4년간 동결된 보육료 인상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집 내 CCTV 설치의 장단점이 있겠으나, CCTV를 설치해 본 바, 보육아동의 보호기능 측면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며 CCTV 설치 및 유지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의 한 보육교사는 “인천어린이집 사건으로 선량한 교사들까지 피해를 받아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방소영 이솝어린이집 원장은 "교사의 자질 문제는 교사의 인성에 나타난다"며 "교사들의 인성교육과 함께 사기를 높혀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부시장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의 말씀에 공감하며, 어린이집 운영과 교사 처우개선 등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를 검토하고, 보육교직원과 부모가 공감하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