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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배 '제6회 어울림론볼대회' 성황리 종료

[경기경제신문] 제6회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어울림론볼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안산 능안운동장내 론볼전용경기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생활체육투데이,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안산도시개발, 성남산업공단, 미드미네트, 삼성화재안양지사 등이 후원하였다.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는 이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소속 회원 남.여 총 300여명의 장애인들과 가족이 참여하는 순수 생활체육대회이며, 안양시론볼연맹소속 한재혁, 이영숙, 한진순조가 open3인조 종목에서, 이화백, 유용하조가 B4복식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공을 굴리며 즐기는 스포츠로 야외(실내체육관)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고,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론볼 경기가 열리고 있다.


다른 운동 경기와 달리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남녀노소 간 능력의 차이가 별로 없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한해동안 모두들 고생하셨고 전국에 경기도의 위상을 높여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론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아무쪼록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잘 치러지며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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