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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지난 20일 수원역, 애경플라자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방위 날 화재 대피훈련과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대 시민 홍보 행사를 지난 20일 수원역, 애경플라자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개최했다.

 


시는 진도 여객선 사고이후 높아진 국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공간의 초고층화, 고밀도화로 재난 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위험이 커져 시민들의 각종 사고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범시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수원소방서와 수원시인명재난구조단, 수원시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네트워크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풍수해 대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문과 여름철 무더위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홍보물품(부채, 등산용 방석)을 함께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고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시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위험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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