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3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의 부패방지와 청렴도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을 공모해 경기도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그 동안‘청렴은 수원의 얼굴이자 경쟁력이다’란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시는 간부공직자 청렴도 자체 평가,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실시, 청렴의식 향상의 날 운영,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201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전부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청렴우수 공무원 인사 가점제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청렴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교선 감사관은 "경기도 청렴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수원시 전 공직자가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직자들의 청렴하지 못한 행위를 목격하게 되면 즉시 수원시청 홈페이지나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