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난립해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4일간 50개반 162명을 투입하여 2,300여개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횡단보도, 교차로 등 대로변 및 교차로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표식이 없는 현수막 30건에 대하여는 철거 후 선관위에 통보하고, 분양광고 등 불법 현수막은 즉시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한 정비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향후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