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http://www.womenpro.go.kr/">www.womenpro.go.kr)가 운영하는 경기여성새일센터가 4월부터 매월 9일 미니취업박람회 ‘일 잡(job)는 날’을 연다.
이 박람회는 각종 교육 등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여성새일센터가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 회 7~8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 후 소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미니취업박람회는 9일 센터 영상관과 휴게실에서 진행되며, ㈜산성앨엔에스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 사무원’ 분야에서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5월 금융/회계/경리, 6월 영업/판매/서비스, 9월 교육/전문강사, 10월 경영/보건복지/사무, 11월 IT산업 등 매월 다른 분야를 정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활동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며 참가자 전원에게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해준다.
4월 박람회에 참여하는 ㈜헬스투데투데이 대표는 “사업체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하면서 중소제조업체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로 잡매칭을 해준다고 하니 반갑고 좋은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반겼다.
참여 구직자인 한 여성(오산, 40대)은 “어머니가 아프셔서 치료비가 많이 들어 취업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이번 미니채용박람회에서 꼭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서 보다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구직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