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문화·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성남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성남시 홍보관 견학과 오찬 및 환담을 통해 우호와 신뢰를 다졌다. 방문단은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대표단 단장), 아그니에슈카 리브차크 시의회 의장, 야쿱 마주르 부시장, 로베르트 레슈친스키 시민연합당 시의원 대표,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 사장, 카롤 프시바라 브로츠와프공항 사장, 에바 골롱브-노바코프스카 대외협력과장, 알렉산드르 보야르스키 시장 비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브로츠와프시는 유럽의 대표적 혁신 도시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파트너”라며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확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적 협의가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가 15일 ‘명학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다. 명학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예체능 프로그램, 독서활동, 자유놀이 및 교과 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 돌봄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돌봄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회는 현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5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에 참석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이 보유한 국가산업단지 및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축사를 통해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은 군사도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오랜 시간 규제 속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AI, 드론, 로봇, 첨단소재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 생태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방위사업청 신정민 소령의 ‘방산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학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11일, 12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공사비 산정과 관리·감독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높은 업무 난이도에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기술직 공무원에게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인호 조달청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의 교수와 윤경수 교수가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과정에서 시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은 ▲공사 원가계산 이해와 실습 ▲설계변경 검토 및 계약금액 조정 ▲공사감독 행정실무 등 총 12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론 교육 이후에는 의왕시 관내 실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이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현장을 연결한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 감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5일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수소 산업 기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상호협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미코파워,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와 브레인시티산업단지 일원 약 59만 평 부지에 2033년까지 총 3조 389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울진군은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단지인 한울원자력본부를 보유한 에너지 중심도시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전해(물·전기분해) 공정에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청정수소 실증화 센터의 수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역량과 울진군의 청정수소 생산 역량이 결합되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시상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도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왔다. 중앙정부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판로 지원·연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9년 86개에서 지난해 18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가치를 확산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광명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완성해 지역의 새로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과 저탄소 식재료를 접목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운영하며,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11일 18일 등 총 3회는 만 65세 이상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중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모델을 구축해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식생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5일, 한국리서치와 함께 ‘경기의료원 도민 인식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이 경기의료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9월 한달 간 시행하며, ▲경기의료원 본원과 산하 6개 병원을 직접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이용 경험자와 지역사회 도민 모두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을 예정이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의료원은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이지만, 아직까지 시설이나 서비스에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느끼는 장점과 불편,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식조사 결과는 향후 경기의료원 운영 개선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보완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윤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의료원이 보다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이나 촉구건의안 마련 등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5일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홍보했다. 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을 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 관련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정주차구역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공유자전거와 PM 이용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1차 워크숍(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동별 대표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위원을 기존 42명에서 9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아동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촘촘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아동위원 962명 중 5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L&D센터장이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위원의 역할과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