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녩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최종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13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3명 ▲공업 2명(일반전기) ▲시설 8명(일반토목 1명, 건축 7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13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18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6년 국도비 약 4,260억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 환경, 생활SOC, 문화체육,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대비 약 7%(3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2026년 예산 규모(일반회계 기준) 1조 1,000억 원 중 54%를 차지한다. 가장 많이 확보된 사회복지 분야는 총 4,078억 원으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사업 20억 원 ▲기초생활보장 520억 원 ▲장애인 지원사업 425억 원 ▲보육 지원사업 457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 161억 원 등이 반영돼 세대별 생활여건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는 1,177억 원으로 ▲스마트 APC사업 19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책 지원사업 17억 원 등을 확보했고, 환경 분야는 656억 원을 확보해 ▲승두천생태하천복원사업 100억 원 ▲전기자동차구매 90억 원 ▲공공하수도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94억 원, ▲소각시설 확충 31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 분야의 경우, 53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60억 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25억 원 ▲고삼파크골프장 조성 15억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군비)이 투입됐다. 이 중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읍·면별 1천2백만 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활권 주변 수목의 부러짐이나 전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활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차 분양결과, 1차 공고 시 유찰된 단독주택용지 22개 필지 중 16개 필지(4,974㎡, 추첨공급)가 낙찰되어 ‘첫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차 분양에서는 높은 경쟁률(최고경쟁률 31:1)과 함께 낙찰된 필지가 모두 계약되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새만금 수변도시‘첫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67필지(약 92평 내외, 추첨방식)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 경쟁입찰)가 공급됐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2차 분양에서는 단독주택용지 최고 ‘43: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차때 보다 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시장의 기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2차 공고 이후 유효하지 않은 입찰로 인해 유찰된 6개필지에 대해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온라인 입찰이 어려운 수요층의 접근성을 높여 유연한 계약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수의계약 전환 공급공고는 12월 17일(수) 16시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www.sdco.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선착순 수의계약 개시일은 12월 22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6개 부서 및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사업장 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현장점검 및 교육 이행 ▲위험기계·기구 관리 실태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작업상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에 대한 중점 확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행복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경제인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상호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내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주)아인아르스 대표이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내수 둔화, 통상 리스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신 기업인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종합징수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 99억 원에 대해 개인·단체 등 2만2,572명을 대상으로 총 6만9,511건의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납세 편의를 높이고 체납자에게 미납 사실을 안내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공정한 징수와 건전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체납액의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이에 응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차량·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한 납부,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는 ARS(142-211)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외수입은 과태료·과징금 등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으로, 지방세와는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시민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라며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책임 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지역 자동차관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2025년 오산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개 업체를 선정하고, 모범사업자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르노코리아 원동점 ▲세마카센타 ▲줌모터스 ▲오토오아시스 태양점 등 총 4곳이다. 시는 지난달 초 모범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고객 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관리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향후 3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지도·점검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시 홍보와 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동차관리사업은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오산시는 관내 자동차관리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선후배연합회 이종필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오산선후배연합회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지원, 불우이웃 돕기,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격려하고, 시민단체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종필 명예시장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꿈두레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필 명예시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안전, 교육 등 오산시의 미래와 직결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정 운영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종필 명예시장의 풍부한 지역사회 활동 경험이 시정에 새로운 시각과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시정을 통해 더 나은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관련 업무 담당자 등 공직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 향상과 출생 친화적인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인구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젊은 도시 화성의 지속 가능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 인구 현황과 대한민국의 저출산 원인에 대한 현상을 분석해 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