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1월 18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제5차 최종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의 개관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인열, 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설공사과, 시흥아트센터운영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간담회와 타 아트센터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부천아트센터, LG아트센터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향후 개관할 시흥아트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공연 유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 및 예산 확보 ▲부족한 주차장 해결 방안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공연 활성화 ▲개관 후 시스템 보완장비 구축 등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아트센터는 한 번 건립하면 수십 년간 유지되는 시설인 만큼 첫 단추가 매우 중요한데, 연구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반영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재의 건물로 끝이 아니라 단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천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원에 달한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119명의 체납자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 자료를 제출한 27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소명 기간 동안 징수된 체납액은 총 21억원이다. 92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최○○씨로 담배소비세 324억5100만원을 체납했고, 법인의 경우 주식회사 에○(대표 한○○)이 부동산 취득세 8억22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체납 요지 등이 포함되며, 체납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7일 은계 그랑트리 및 호수공원, 대야동 상권 일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은계 상권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상권조사는 젊은 세대 공직자의 시각으로 지역 상권을 재조명하고, 상권 현황을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은계 상권 내에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상권의 잠재력과 홍보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은계 상권에는 공룡 키즈카페, 네일 아트숍, 실내 테니스장, 클라이밍장,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누리소통망(SNS) 콘텐츠형 홍보 아이디어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후 대야동 일대 상권으로 이동해 비교 조사를 진행했다. 대야동 상권은 문화시설과 카페, 상점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활성화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이를 참고해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탐방은 젊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MZ세대 공직자의 창의적 시각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흥시 상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체납 현황과 향후 징수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징수과장이 세외수입 징수 활동 전반을 총괄 발표했으며, 12개 관련 부서가 부서별 체납 징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시는 올해 추진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현황과 직원 대상 체납관리 교육 실시 등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체납자의 동산ㆍ차량ㆍ가상자산ㆍ카드매출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압류와 체납 차량 공매 확대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ㆍ영세사업자 등 납세자 유형별 맞춤형 징수 방안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한 ‘카카오톡 모바일 과태료 체납 안내문 서비스’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현저히 높은 체납 징수율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개월마다 체납자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정기 발송해 납부 편의성 제고와 세외수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17일 배곧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ㆍ한전ㆍ주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지역 주민 대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신시흥ㆍ신송도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내 갈등을 완화하고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한전 사회공헌사업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한전 직원들의 성금과 한전 기부금으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통해 총 1억 1천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금으로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인접 지역인 배곧1ㆍ2동과 정왕4동 지역의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인재양성재단, 1%복지재단 관계자들과 추진 방안을 협의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배부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동장과 주민, 한전 직원 대표로 경인건설본부노조위원장, 각 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8일 거북섬 일원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화합과 소통으로 도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전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여성단체의 운영 사례와 발전 과정, 단체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회원들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단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2026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향후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여성단체 활동과 성평등 관련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단합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한 여성단체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단체의 결속력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청소년지도자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청소년 현장을 이끄는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노고를 격려하고, 재단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는 도내 청소년재단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재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청소년정책 협력과 사업 교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Re:Youth-청소년과 함께 지도자의 가치가 되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16개 청소년재단에서 약 180명의 실무진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각 지역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14명의 청소년지도자에게 ‘청소년지도자 유공표창’을 전달해 노고를 격려했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청소년의 성장 서사를 담은 청년 예술인의 무대가 펼쳐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함께해 온 시간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이어진 3부 특강에는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참여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추진 방향과 재단 간 협력 제언을 주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8일 오전 은빛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은빛초등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대중교통과와 교통행정과 등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6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침 등굣길에서 교통안전 어깨띠와 현수막, 손팻말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는 다양한 교통안전 실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문형배 전 재판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서 문형배 전 재판관은 자신의 법조 경험과 저서 '호의에 대하여'에서 강조한 ‘호의’의 의미, 갈등과 변화의 시대에 우리를 지탱하는 인간 존중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했다. 저서 '호의에 대하여'는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목적 있는 삶, 타인과 관계 맺는 태도, 우리 일상 속 호의의 순간들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행사는 40분의 강연과 50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냈다. 문 전 재판관은 “토론과 질문이야말로 민주사회의 가장 건강한 호의”라고 강조하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고민과 생각에 진심으로 답했다. 강의 후 진행된 사인회에는 저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강연은 법과 인문, 일상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게 만든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일반회계 1조 4,135억 원ㆍ 특별회계 2,2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 대비 자주재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 생활 지원 사업과 미래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다. 시 예산 규모의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2025년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발행 및 내부거래 수입의 세입 편성 종료에 따른 사항으로 자주재원 세입은 확대 편성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610억 원 ▲지방교부세 1,609억 원 ▲조정교부금 1,503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규모 속에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출생축하금(19억 원) 도 확대 편성해 전 생애주기별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