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해 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금잔화, 임파첸스 등 3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꽃 심기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봄의 향기와 화사함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외에도 디딤청소년활동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강선일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아름다운 꽃들을 심으면서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되어 저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하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새봄맞이 꽃 심기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에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가 1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앞 광장에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해 신중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생플러스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에게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실, 소비자 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신중년라운지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부(중개)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등록 대부(중개)업체 1천474개소 중 20% 범위에서 실태조사보고서를 미제출했거나,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군 자체점검 형식으로 대부업체의 계약서 내용 적정성, 이자율제한 준수 여부, 과잉대부 여부 등을 확인하되 불법‧부당 채권추심 행위를 비롯해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주요 업체 등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경찰이 합동점검한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도는 16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31개 시군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부업 관리 감독을 위한 관련 법규와 ‘대부업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대부업 등록·갱신 관련 내용과 대부(중개)업체 준수사항을 교육했으며, 불법 대부업·사금융 피해사례도 소개하며 원활한 민원 대응을 유도했다. 특히 ‘대부업법’ 제12조에 따른 현장점검 절차와 주요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사전 준비사항과 업태별 점검사항을 교육하고 관련 질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상반기 대부(중개)업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5~16일 강원도 삼척에서 ‘2024년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및 사회복지관의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15일),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신사회적 위험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시정 운영계획과 복지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안양시 미래와 사회복지 발전에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회복지사의 선서와 우수 사회복지사 18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튿날(16일)에는 삼척 일대를 돌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사회복지사의 협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과 안양시 노동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및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노동자 의식 함양을 위해 노동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 또한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노동대학이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개발과 노동교육 및 노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센터는 노동교육 전반의 조율과 교육 장소 확보 및 교육기기 제공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노동대학 대표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교육 기회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렴계단’을 본관 1층에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안양시청 본관에 청렴계단을 설치한 데 이어 구 역시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을 상기할 수 있도록 새롭게 청렴계단을 조성했다. 구청 본관 1층 13칸의 계단에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청렴 모범도시 안양’이라는 청렴 슬로건을 시작으로 총 8개의 슬로건을 맑고 선명한 하늘색 바탕의 디자인 패널로 제작하여 부착했다. 최광현 구청장은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다가가는 것”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며 직원들의 일상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조직 내에서 청렴과 투명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5일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맞은편 노상에서 취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112 신고 요청 및 범행을 제지하여 검거에 큰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2월 9일 밤 안양시 동안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만취한 B씨가 택시기사를 바닥에 눕히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주변에 112 신고를 요청하고 동시에 범행을 제지했다. 이후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B씨를 체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택시 손님이었던 B씨는 만취 상태에서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다 뒤 따라온 택시기사에게 잡히자 오히려 택시기사를 바닥에 넘어 뜨리고 배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여 전치 12주의 상해를 가하는 피해를 입혔다. A씨는 “제가 없었어도 누구나 다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당연한 일 한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덕 경찰서장은 “무심고 지나칠 수 있었음에도 적극 신고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위 사례와 같이 국민의
[경기경제신문]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부천 범박·옥길·고강 일원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3일부터 부천시 내 2개 운행구역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후 4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은 12인승(입석 포함 23인승) 카운티 2대와 13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
[경기경제신문]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조직,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한다.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 공정무역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서 만들어 가는 행사다. 올해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는 ‘공정무역도시 다움’을 주제로 미니포럼이 개최돼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가지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빛나는 편의점’과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 문화가 되는 계기를 제공할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열린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착한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광명공정무역 페스타로 일상에서 시민들의 소비 문화가 바뀌고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무신고로 운영하는 음식점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 후 운영해야 한다. 무신고 업소의 경우 위생적으로 미흡하여 식중독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는 4월 30일까지 자진 영업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기한 내 영업을 신고하면 행정처분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신고 음식점 신고를 접수한다. 시는 무신고 영업으로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현장 확인 후 고발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정기적으로 무신고 음식점 일제 정비를 추진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