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늘부터 경기도민은 단순한 문화 관람객을 넘어 자신이 응원하는 예술가의 제작자가 될 수 있다. 경기도는 6일 낮 12시 전국 지자체 최초 도민 참여형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란 대중이 십시일반 소액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플랫폼 시작을 기념해 이날 낮 12시부터 ‘경기 컬처패스’를 통해 펀딩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억 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우선 선착순 배포하고, 5월 4일 1억 원 규모를 다시 선착순 배포하는 등 할인쿠폰 총 3만 5천 장을 발급한다. 컬처모아의 핵심은 도민이 펀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데 있다. 공공의 일방적 지원이나 기존의 ‘단순 소비’ 중심 정책을 넘어 도민의 직접 ‘투자’를 유도해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플랫폼 시작과 함께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40여 개로 ▲굿즈·콘텐츠 ▲공연·전시 ▲체험·이용 ▲참여·응원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도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응원형 프로젝트다. ‘영화 배급 펀딩’ 등에 참여한 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매입해 공급한다.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준공된 주택을 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민간 사업자가 지을 예정인 주택을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가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하는 방식이다. 공사 시작 단계부터 공공기관이 직접 품질 관리에 참여하기 때문에 도민들이 신축 주택의 쾌적함과 공공의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600호 물량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와 소득, 주택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배정했다. 특정 지역에 물량이 쏠리는 현상을 막고 지역별 주거 수요에 골고루 대응하기 위해서다. 권역별로는 성남·용인 등 남부1권역 211호, 수원·안양 등 남부2권역 213호, 고양·의정부 등 북부권역 176호가 공급된다. 공급 대상별로는 주거 지원이 절실한 청년층에 300호를 배정하고, 신혼부부 150호, 일반 무주택 도민에게 150호를 각각 공급한다. 아울러 최근 1인 가구와 고령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생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유도함으로써 단순히 주거 공간 제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0개 기업을 모집하는 ‘2026년 경기도 착한기업’ 신규 인증 공모에 82개 기업이 신청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인증 경쟁률은 약 7대 1이었다. 인증 유효기간(3년)이 지나 재인증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14개사로 올해 총 96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최대 2천만 원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8월까지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수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의 귀감이 되는 ‘착한기업’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2곳을 새로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학이나 연구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지정되는 센터들은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신청서류 마감은 4월 30일까지며 서면심사와 평가위원회의 발표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학이나 연구소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되며 재료비, 연구수당 등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경기도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는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선정 이력이 없는 기관이나 시군비를 도 지원금의 20% 이상 편성하는 경우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고용 창출과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비료·물류비 상승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민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 대응반은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총괄로 ▲종합대응반 ▲물가대응반 ▲농자재대응반 ▲어업대응반 ▲시·군대응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중동정세 관련 언론, 농업인 현장 상황, 농·축·수산물 물가 변동,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변동, 농자재(비료·비닐 등) 수급 및 가격 변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농어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대응 전략(안)에 따라 해결할 계획이다. 비상 대응반은 정부, 현장(농·어업인 단체, 농식품 수출기업 등), 유관기관(농협·수협 등)에 모니터링단을 선정하고, 지난 1일부터 농어촌 현안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동전쟁이 농가 경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화훼(용인) 및 오이 시설재배(평택)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세유 가격 변동과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농협 경기지역본부 양곡자재단과 화성 지역농협, 포천의 멀칭비닐 생산업체를 차례로 방문해 농자재 수급 관련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창의성과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교육 과정인 ‘2026 청소년 디지털 창의융합 집중과정 디(D)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D랩’은 단발성 체험에서 벗어나 4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우리 마을 AI 모빌리티 완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컴퓨터가 스스로 사물을 판단하는 ‘딥러닝’과 ‘신경망’, ‘시각 인공지능(CNN)’ 등 고도화된 모델을 학습하고, 이를 자율주행 로봇에 직접 이식해 실제로 구동해보는 실전 과업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이다.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2025년 센터 교육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전체 인원의 20%(3명)는 다자녀 가정 자녀로 별도 모집해 교육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광명시의 교통 상황을 가정해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미래 도시 광명을 이끌 디지털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 3일 09시 24분경, 수원시 경기도청사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5분 만에 진화됐다. 경기도는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구내식당 내 조리기구에서 기름을 가열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재 발생에 따라 도는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으며 스프링클러, 피난방송설비, 제연설비 등 소방시설도 정상 작동했다. 현장 상황 안정에 따라 현재는 전 직원이 정상 근무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중동 정세 악화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지난 2일 ‘경축순환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성시 경종농가의 축분퇴비 살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화학비료 가격 상승 우려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화학 비료 의존도를 경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의 확대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논·밭에 살포·경운하는 방식을 말한다.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동시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경지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밑거름으로 축분퇴비를 사용할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정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방식이다. 또한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과 축산업 간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화성시 소재의 경축순환농업 단지에서는 축분퇴비 살포와 경운 작업이 진행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전쟁 등으로 비료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경축순환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경축순환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두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세미원은 지난 2일, 기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정원문화 확산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식물자원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은 양 기관 간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세미원은 국화(복) 200본과 튤립 구근 500구를 지원해 계절 경관 조성과 공공정원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 기관은 그간 식물자원 교류와 기술 정보 공유 등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협약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계절 식재 자원의 순환 활용을 통해 정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식물자원 나눔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의 실질적 이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원·전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공동사업 발굴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공정원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경기도는 그동안 세계유산이라는 명성에 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올해는 교육과 체험, 환경과 역사를 결합한 4대 핵심 테마를 확립했다. 행궁 일원에서 상설로 열리는 ‘행궁교육체험’은 방문객이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모형을 직접 쌓으며 축성 원리를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통 서책 제본과 서표 만들기 등 조선의 기록문화를 엿볼 기회도 함께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를 맞췄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싶다면 ‘OUV 탐험대’가 제격이다. 참가자들은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던 수어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