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4월 29일 박정식 안성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박부흥 씨와 권호웅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장 및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독립운동가 영웅의 얼굴을 찾다’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직 찾지 못한 안성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아 독립운동사 연구 및 활성화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월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진행한 협약식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이다. 이번에 찾은 독립운동가 박정식 선생은 ‘2일간의 해방’으로 불리는 1919년 서안성 지역 3.1운동의 주요 참가자로서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았으나 인물 사진이 존재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및 유가족에게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했고 수소문 끝에 후손에게 박정식 선생의 인물 사진을 확보하게 됐다.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해당 사진을 선생님의 사진과 공적 내용을 정리하여 상설전시실 인터렉티브와 로비에 전시하고, 기념관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0일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회장 유종현)로부터 2024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가정위탁가정과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육우세트 33개(22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육우지부는 육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우고기의 소비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가정위탁 아동 등에 육우세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시 육우지부 유종현 회장은 “조손가정과 아동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육우나눔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잘 자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따뜻한 육우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것이다. 육우 단체의 꾸준한 나눔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기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보건/복지-'기부하기)와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관)에서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히, 신규공무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지난 4월'청렴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직원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부패가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투표 결과 우수작은 염근리(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살아있는 경우에는 염근리, 죽은 후에는 청백리로 칭함)를 시제로 한 ‘(염)치없지만, 이것 좀 몰래 해주시면 안돼요?, (근)데 전에 계시던 분은 해줬는데... 좀 해줘요, (리‧이)제는 절대 금지되어야 할 청탁입니다.’가 선정됐다. 김진관 대덕면장은 “대덕면 전 직원이 참여하여 딱딱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되새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서운면 체육회가 “수상스키 강습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수상스키 강습은 안성시에서 유일하게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서운면 청룡호수에서 실시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면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서운면에 연고를 둔 만 15세 이상의 자이며 강습은 주 1회씩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고 5월 10일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강습료는 무료이다. 김장환 서운면 체육회장은 “가까운 곳에서 수상스키를 즐길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꼭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운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경과한 총 51개 노후 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창호 교체를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32세대가 신청했으며, 건축(소)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 주택이 보수를 통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약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성복중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학교 주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데크를 철거하고, 차양막을 설치하기 위해 교육청과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용인특례시 1억 9000만원·경기도교육청 1억 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해당 사업 예산이 포함된 교육협력 사업 지원 안건을 상정했고, 4월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환경개선이 이뤄질 성복중학교 통학로 데크는 지난 2008년 설치됐다. 이곳은 성복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 홍천중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이 사용하고 있지만, 노후로 인해 안전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개최한 지역 내 학교 교장과 학부모 회장 간담회에서도 성복중학교 담장 옆 노후된 목재 데크 재설치 의견이 제기됐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성복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 공직자, 학교 관계자,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신속한 교체를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23개의 정식종목과 ▲야구 ▲산악 ▲댄스스포츠 등 3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에서 3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존경하는 용인특례시 선수단 여러분은 파주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단을 보니 든든하다”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용인시체육회가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출정식은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사전공연과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와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약 1만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용인시 간담회를 통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안양시 노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020년부터 사회복지·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에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사회복지시설 등이 준공되면, 복지시설을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소유권을 즉시 안양시에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은 비산동 3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5163.15㎡,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노인복지관 및 배드민턴장으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마련되며, 지상5~6층은 배드민턴장으로 배드민턴 코트 5면과 휴게실, 탈의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일 세교동 60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은실공원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은실공원은 총면적 약 27만700㎡(약 8만3천평)의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으로 1972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후 약 5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은실공원 조성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공원 조성 착공은 이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 은실공원 주변으로는 세교산단,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역, 지제역 등이 있으며 도시지역 내 핵심 녹지 축 및 여가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다. 그간 평택시는 모산, 은실, 부락산 공원 등 15개소 약 138만㎡, 총사업비 6370억 원에 이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온 결과 토지 보상을 대부분 완료했고 주요 공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있다. 은실공원은 2019년 타당성조사, 2020년 공원조성계획을 실질적인 계획으로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23년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올해 4월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