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성복중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학교 주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데크를 철거하고, 차양막을 설치하기 위해 교육청과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용인특례시 1억 9000만원·경기도교육청 1억 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해당 사업 예산이 포함된 교육협력 사업 지원 안건을 상정했고, 4월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환경개선이 이뤄질 성복중학교 통학로 데크는 지난 2008년 설치됐다. 이곳은 성복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 홍천중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이 사용하고 있지만, 노후로 인해 안전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개최한 지역 내 학교 교장과 학부모 회장 간담회에서도 성복중학교 담장 옆 노후된 목재 데크 재설치 의견이 제기됐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성복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 공직자, 학교 관계자,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신속한 교체를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23개의 정식종목과 ▲야구 ▲산악 ▲댄스스포츠 등 3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에서 3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존경하는 용인특례시 선수단 여러분은 파주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단을 보니 든든하다”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용인시체육회가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출정식은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사전공연과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와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약 1만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용인시 간담회를 통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안양시 노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020년부터 사회복지·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에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사회복지시설 등이 준공되면, 복지시설을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소유권을 즉시 안양시에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은 비산동 3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5163.15㎡,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노인복지관 및 배드민턴장으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마련되며, 지상5~6층은 배드민턴장으로 배드민턴 코트 5면과 휴게실, 탈의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일 세교동 60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은실공원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은실공원은 총면적 약 27만700㎡(약 8만3천평)의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으로 1972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후 약 5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은실공원 조성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공원 조성 착공은 이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 은실공원 주변으로는 세교산단,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역, 지제역 등이 있으며 도시지역 내 핵심 녹지 축 및 여가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다. 그간 평택시는 모산, 은실, 부락산 공원 등 15개소 약 138만㎡, 총사업비 6370억 원에 이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온 결과 토지 보상을 대부분 완료했고 주요 공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있다. 은실공원은 2019년 타당성조사, 2020년 공원조성계획을 실질적인 계획으로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23년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올해 4월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
[경기경제신문] SRT평택지제역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방점을 두고 가정 내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폐건전지에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고 폐의약품의 경우 다양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에 노출될 경우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SRT평택지제역은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다 쓴 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모아 분리배출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임직원의 소중한 손길로 모아진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각각 평택시 자원순환과와 보건소에 전달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SRT평택지제역은 지난해에도 ‘도시경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단한 추가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지방소득세를 원스톱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모두채움’ 대상자에 한함)의 경우 세무서와 시청 내 도움창구를 통해 1:1로 전자신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창구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할 세액부터 가상계좌까지 모두 기재된 ‘모두채움’ 대상을 포함한 납세자 유형별 신고 안내문을 5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국민비서(구삐) 알림서비스를 활용하여 신고납부 제도와 신고 방법, 납부세액과 계좌 등 맞춤형 모바일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연홍 세무과장은 “신고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5월 확정 신고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4월 30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감사관과 함께 철망산공원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제보 ▲지역사회 곳곳의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발굴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일직·학온동의 4개 권역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감찰 활동에 하안동 권역 시민감사관들이 참여해 철망산공원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시설이 없는지 확인했다. 시는 감찰 결과 시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은 광명동 권역 장애인 보도블럭 설치 적정 여부 점검, 철산동 권역 재개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 소하·일직·학온동 권역 침수 취약 구역 점검 등이 6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 활동 참여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제보 등 시정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라며 “앞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는 지난 30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어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촌리빙랩은 궁평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25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되어 출범하게 됐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어촌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화성시의 스마트도시 변천사와 현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 역할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어촌 리빙랩은 지역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과 확산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주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향상 시키는 스마트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재무 회계 교육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 방정문 센터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김병준 기획실장이 강사를 맡아 ▲각 시설에 맞는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서 작성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중장년노인복지과 지현과장은 “전문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회계운영으로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화성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