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역 생태자원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에 앞장서는 광명시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환경자원봉사단 에코볼(Eco-Vol)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볼은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자원에 대한 기록을 남겨 광명의 생태자원을 알리고자 구성됐다. 현재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2회 이상 조별로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 정기회의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탐조, 조류, 식물, 모니터링법, 현장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안양천에서 18회 진행된 조별 모니터링을 통해 알락오리, 홍머리오리, 청머리오리, 고방오리 등 조류 8목 29종을 확인하고 기록했다. 환경자원봉사단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역량강화교육인 ‘산새의 이해와 동정 방법’, 현장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교육 주간에는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또 안양천뿐 아니라 도덕산, 구름산 일대 식물을 모니터링하고 점차 지역을 확대해 광명시 전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기록 자료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통한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을 주제로 제4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일자리 창출 회의로, 내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분과별 토론이 열렸다. 시는 매년 100억 원 이내의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해 오면서 일자리위원회 등의 참여를 통해 민관협치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시는 이날 일자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일자리위원회는 85건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지난해에는 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해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다. 청년에게 멘토링이 가능한 유명 인사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청년 소통 콘서트’,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설정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 능력 향사을 돕는 ‘광명지역 특성화고 취업 지원 사업’, 고립 1인가구에 적합한 상담 기술과 위기 대처 교육을 통해 고립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 등이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경기경제신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평택2), 김성수(더민주, 안양1)·유종상(더민주, 광명3)·윤충식(국민의힘, 포천1)·김철진(더민주, 안산7)·이한국(국민의힘, 파주4)·최승용(국민의힘, 비례)·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의원, 이승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및 경기지역 시군 단체장, 선수 등 2천여 명이 함께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예정됐던 대회 개최가 취소되는 등 장애인 체육대회가 파주시에서 열리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당시에는 아쉬웠지만, 그때의 대회 준비 경험이 올해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훌륭한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파주시의 위상과 역량을 1천400만 경기도민께 제대로 알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이번 대회의 구호처럼 여러분의 도전이 파주시를 감동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5일 초평동 엘리프의왕역아파트 단지 내에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초평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곡동 사회단체장, 엘리프의왕역아파트 관계자 및 지역돌봄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평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는 ‘개똥이네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며, 초등돌봄 자격을 갖춘 돌봄 교사 지도하에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 숙제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개소한 초평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가 위치한 엘리프의왕역아파트는 신혼희망타운아파트로, 출산을 앞뒀거나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주로 거주해 방과 후 초등돌봄 수요가 많은 곳이다. 시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인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초등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새롭게 개소하는 초평엘리프 돌봄센터를 포함해 의왕시에 총 11개의 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학습공간 대표, 인생도서관 사람책, 수강생, 의왕학습레일 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은행, 카페, 대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공유하여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사업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의왕시민관악단과 객원연주자의 연주로 2024년 사업의 출발을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 해 동안 홍보, 모니터링, 운영 지원 등 평생학습 시민활동가로 지역 내에서 활동할 학습매니저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박순우 카페 안단테 학습공간 대표, 김은지 인생도서관 사람책, 정중완 수강생 대표의 소감 발표로 그간의 사업 참여로 달라진 점과 느낀 점을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나누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학습의 이점과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인공지능·챗GPT·SNS 등 4차 산업,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특화된 강좌를 진행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회원 및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인근 도로 및 골우물 마을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사전 로드체킹을 통해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선정하고, 도로가 일원의 생활 쓰레기를 500L가량 수거했다. 정정숙 통장협의회장은 “고천동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고천동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깨끗한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이번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적・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안양시가 적극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왔다. 특히 안양시의 규제혁신은 단순히 규제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가 직접 규제를 발굴하거나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를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 ▲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 입지규제 해소 ▲전국 최초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련 5개 지자체 간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공정 개발 등 전국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242곳의 경로당 임원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범죄 등 위험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예방 수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양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만안·동안경찰서는 최근 다양하고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맡았다. 안양시는 안양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을 자체 제작해 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경로당 임원 어르신의 회계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안전수칙, 범죄 예방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려가겠다”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구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시가격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인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 당 가격(원/㎡)으로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장안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총 26,955필지에 대하여 지가 산정 및 검증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30일에 결정·고시된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관해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제도로,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운영되며,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로 예약 신청 후 상담이 가능하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팔달구 소속 무단투기 단속원 및 환경위생과 직원 등 총 11명이 수원역 인근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장소를 방문해 배출 장소 및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집중단속 홍보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5월 중 실시될 단속 강화에 앞서 이의 충분한 계도와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수원역 인근은 음식점, 주점,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곳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올바른 배출 시간 및 배출 장소를 위반하여 수거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그로 인해 악취 및 해충 발생, 거리 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팔달구는 해당 지역 상가들을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에 대해 강조하고 미준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임을 알렸다. 5월부터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수원역 출구에서 무단투기 단속원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팔달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계도를 위해 앞으로 수원역 인근뿐만 아니라 팔달구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