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이다. 전체 320호 중 100호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220호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종전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했던 입주자격을 하나로 통합해 단순해졌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자동차가액 3708만 원 이하이며,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입주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는 1인 334만2688원, 2인 552만3914원, 3인은 707만1986원 등이다. 거주기간 또한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임대료 등 임대조건은 신청 세대의 소득수준에 따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4일 인재개발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및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지난 1969년 개관하며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했던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추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원동 청사는 건축 연면적 총 18,311.03㎡ 크기로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 복합공간 개방은 같은 해 3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교육청사 재구조화를 통해 다양한 공간 가치 반영하는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이라며 “조원동 청사가 사회적·경제적·문화적·환경적 가치를 반영해 종합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교육 역량 증진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구성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인재개발과장은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추후 관련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교직원, 학생 모두가 상생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두 단어 사이의 빈 공간을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던 숲의 모습으로 채우고 그려나가자”는 의미다. 두 번째는 ‘한 개인이 가족이라는 숲을 채우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인간 사회를 구성한다’는 의미에서 ‘가족=숲’을 개념적으로 연결했다. 《숲, 고 싶다》에는 회화와 조각, 도자기 등의 오브제와 자연물이 어우러져 전시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도록 구성하는 박경률 작가, 그리고 우리의 생활반경 가까이 도심 속 새들을 관찰하여 세밀화로 기록하는 이우만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그들이 숲에 대해
[경기경제신문]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이 23일,24일 행궁광장에서 ‘수원이와 함께하는 효·인성·전통 체험활동’을 했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화성행궁에서 ▲화성행궁 주변 걷기 ▲수원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체험 ▲연날리기·딱지치기 등 활동을 했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 2016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고, 현재 64개소가 있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 관계자는 “따사로운 봄날에 아이들의 효·전통 의식과 협동 정신을 기르는 놀이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24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수원시와 함께 ▲상담·교육·지원 사업 ▲정책 사업 ▲산업안전·노동 존중 사업 ▲복지 사업 ▲네트워크 사업과 도비·국비 공모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사업시행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 중이고, ‘제7회 건강한 내~일, 행복한 내일 UCC·숏폼 콘텐츠 영상 공모전’은 5월 7일까지 연다. 또 수원시 소재 중학교 학생, 고등학교 노동 관련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안전 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원 위원장(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과 수원시 공직자,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홍보하겠다”며 “양질의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4일 일월수목원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조남철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YWCA,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16회 다문화 한 가족 축제’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퍼포먼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세계음식·문화체험, 특집 공개방송(외국인 민속공연, 퓨전공연, 초대 가수 등),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또 ▲외국인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모집 ▲외국인주민 생활안내서 '수원을 알려줄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 ▲기관별 협조사항·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유관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수원시에 걸맞은 맞춤형 다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문해력을 키워주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꿈자리보금자리 주간보호시설’ 이용인을 대상으로 ‘책(book)을 펼쳐 새롭게 소통하다. 북새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의사소통·언어능력 증진 ▲문화시설(공연장 등) 탐방·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가 꿈자리보금자리 주간보호시설을 찾아가 교육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고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4월 26일까지 소등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등행사 캠페인은 ‘미사용 전등 끄기’에 함께하고 인증 사진을 공유해 기후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활동이다. ‘미사용 전등 끄기’ 사진을 26일까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SNS와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관 시설 이용권(족욕실, 훈증방, 체력 단련실 등)을 증정한다. 수원시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 공직자들이 24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부천시 공직자 4명은 수원시 휴먼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수원시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과정과 성과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 도입·운영 방법 ▲시스템 전환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했다. 또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휴먼콜센터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지난해 수원시는 휴먼콜센터 시스템을 기간통신사업자 제공 서비스로 전환해 예산을 6억 원 이상 절감했다. 휴먼콜센터는 시스템 노후화와 설비 제품 단종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규 시스템 설치 예산 편성 없이 기간통신사업자의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발상의 전환! 휴먼콜센터 품질개선시스템 전면 개편’ 사례는 2023년 수원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와 함께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를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팔달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곳에 마련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쉼터 3개소에 300만 원 상당 어깨·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혹서기인 7~8월에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 쿠폰을 여성이동 노동자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 5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여성 관련 시설에 쉼터를 조성했다”며 “여성이동 노동자들 이동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