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화려한 테크닉과 파워를 겸비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하는 ‘로맨틱 파트너스’를 돌아오는 4월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다수의 대작 뮤지컬들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음색과 파워보컬로 대한민국 뮤지컬 탑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팬텀싱어 시즌3’로 화제를 모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멤버이자 국가대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전 세계에서 오직 7명만을 선발하는 ‘멜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드’에서 아시아인 최고로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모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하는 ‘로맨틱 파트너스’는 지난해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신년을 맞아 코로나 전염병 장기화로 인한 문화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한 해를 여는 봄의 인사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맨틱 파트너스’에는 뮤지컬 ‘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과 국립발레단이 안성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는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수업을 오는 31일 연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발레의 기초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이 직접 찾아와 발레 전문수업을 제공해 발레에 재능이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발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 자아 함양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기간동안 학생들은 국립발레단과 더불어 작품을 제작하고 연말에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원과 함께 합동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인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높은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안성만 유일하게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온택트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운영한다고 2일 알렸다. 온택스 공연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두 번째로 업로드 되는 공연은 "서양음악사 콘서트 - 바로크"이다. 서양음악사 중 바로크 양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작곡가 바흐, 헨델, 비발디의 대표적인 작품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하프시코드, 소프라노, 바이올린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인이 해석한 바로크 음악이라는 주제로 정재일 작곡가의 ‘믿음의 벨트’가 연주된다. 한 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소리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으로 음악교육저변을 확대하고 음악 복지를 통해 문화 도시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3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지난달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젊은 국악인 송소희, 두번째달, 김준수가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는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평가’,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을 선보였으며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휘슬,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 민속 악기들로 구성된 두번째달의 연주와 어우러져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줬다. 또한, 소리꾼 김준수는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 국악적 표현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두번째달의 독특한 악기 구성 연주에 맞춰 판소리 춘향가의 ‘어사출두’, ‘어사상봉’ 등을 불러 신명나는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우리 음악으로 맞이할 수 있어 더욱 신명난 시간이었다 이 공연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건립 당시 모습에 더 가까워진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남수동·지동 일원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25년 전 수원화성 축성 당시 모습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남수동 일원에 대규모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한다. 1989년 10월, ‘화성행궁 복원’이라는 열망을 품은 시민들이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첫발을 뗀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33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당시 추진위원회는 ‘화성행궁을 복원해 화성의 얼과 뿌리를 되찾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성행궁 부지에 신축 예정이던 수원의료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는 1995년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해 2003년 완료하고 이듬해부터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2단계 복원사업 대상은 우화관, 별주 등 1단계 사업에서 복원하지 못한 시설이다.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화성행궁은 총 576칸 규모 정궁 형태인데, 1단계 복원공사에서는 482칸만 복원됐다. 화성행궁 중심 권역 좌우에 초등학교와 민가가 있어, 수원시는 ‘단계별 복원’을 택했다. 1단계 복원사업은 발굴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3개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의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촉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17명,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10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40명으로 오산시 관내 거주 혹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 강사에게 무상으로 악기교육을 받으며 악기도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또 각 오케스트라 수업 개강에 맞춰 1년간 정규수업 이외에 합동연주, 특별수업, 여름캠프를 비롯해 오산 관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며 코로나19를 대비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지난 20일 샘터문학이 주최하는 제9회 샘터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신인문학상 당선은 작가로 등단을 알리는 통과의례란 점에서 현역 정치인이 시인으로 등단하는 이색적인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권 의원은 2020년 샘터문학상 공모에 ‘벌초외 4편’을 응모해 당선됐으며 수상작 ‘엄니의 작은집’은 부모님에 대한 자전적 추억을 서술한 서정시로 권 의원의 부모님에 대한 애달픈 마음을 담았다. 수상에 대해 권 의원은 “뜻밖의 수상소식에 살아생전 자식이라면 벌벌 떠시던 부모님이 더욱 그립고 보고 싶어졌다”고 밝히고 “아버지가 쉴새 없이 구해주셨던 책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고 어머니의 삶의 모습은 화수분 같은 시상을 가져다 주셨다”며 “앞으로도 글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쓰고 숨 쉬는 일상 하나하나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당초 작년 말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상식이 미뤄져오다 해가 바뀐 20일 중랑문화원에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문화원은 2021년 300주년을 맞는 호조벌을 기념하기 위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추진한다. 오늘 2월 26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축원의 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중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문화원은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으로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내걸었다. 생명을 뜻하는 ‘숨’과 공동체를 뜻한 ‘두레’를 조화시켜 호조벌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생태자원이자 삶의 터전인 호조벌을 공유하는 시흥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는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시명절과 연계한 행사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호조벌을 체험하고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공연과 전시의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300일 동안 300명의 클라우드펀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사업 ‘두레 나눔 300’, 호조벌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개발하는 ‘호조벌 플로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공동체 정신으로 살아 숨쉬는 시흥시를 직접 만들어가는 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2021 신년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오는 2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젊은 국악인들의 색다른 국악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국악인 송소희, 두번째달, 김준수 등이 참여한다. 국악 신동으로 12살 때 스타킹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는 전통 음악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밴드 등 다른 장르와의 협연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으며 국악 중에서도 민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송소희는 그 재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번째달은 MBC드라마 ‘아일랜드’, ‘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개 부분을 석권하고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악 부분을 수상을 한 실력파 밴드로 서양의 여러 민속음악을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상설 기획공연 <토요키즈클래식>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6일(토) 오후 3시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지난 10월 3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 거리두기’를 비롯한 철저한 방역 하에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용인시 키즈카페발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 이르며 어린이 관련 대면 공연이 취소되었다. 이같은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재단은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콘텐츠를 영상 촬영하여 약 1개월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영상 공연은 일반 어린이 관객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865개소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용인시민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장소 불문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폭 넓게 함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 주제는 기존 11월과 12월 공연을 1부, 2부로 나누어 한 번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게 제작했다. 1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