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27일,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캠핑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중 숙박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평화누리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캠핑장 숙박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구매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영수증에는 문산자유시장 전용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경기관광공사(평화누리캠핑장)와 문산자유시장은 캠핑과 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를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27일(목) 용인특례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27억 원, 2023년 38억 원, 2024년 43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신보의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용인특례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특례보증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용인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559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보에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2025년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S.C.L) 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토대로 4차 산업 분야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지역 자원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을 접목·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관내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기업당 1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를 통해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의 지역 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83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R·D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기업부터 성숙단계 기업까지 전 주기적 R·D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역량과 경영환경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기 기술기업들이 연구개발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신설 또는 이전한 지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연간 최대 1억5천만 원씩, 최대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5개 과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1년간 과제당 최대 1억 원 또는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주도(일반)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올해 시군 분야에는 용인·고양·화성·남양주·안산·시흥·파주·이천·의왕·포천·여주·가평·연천 등 총 13개 시군이 참여하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기업은 시군 연계과제에 신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촉발된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도는 각 기업이 참가를 원하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정, 국내·외 유망 전시회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약 67개사,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약 63개사 등 총 130개사를 선정해 국내전시회 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해외전시회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홍보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불안정한 통상 환경에서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 부담을 덜어주고, 각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후테크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을 위한 총 6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 금융지원’을 28일 출시한다. 기업은 최대 8년간 8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최대 연 3%p 추가 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특별 금융지원은 지난해 출시 당시 817개 기업에 총 1,000억 원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RE100 정책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경기RE100 산업단지’ 등에 참여하는 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으로 구분된다. ‘일반지원’ 분야에는 ▲태양광기업 100억 원 ▲에너지효율화 기업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 60억 원 ▲기후테크 기업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지원 대상기업은 최대 5억 원, 상환기간 5년, 이자 2%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특별지원’ 분야는 ▲경기RE100 산업단지(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되는 전기를 단지 내 공장과 외
[경기경제신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3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근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외상거래 위험에 따른 신용 리스크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자생력을 키우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난달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자동차, 제약, 반도체 등 핵심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특정 기업의 경영 악화가 다른 기업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10%를 지원한다. 기업은 나머지 비용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에서 당기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보험 가입 절차, 지원 방식,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서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제2기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7년 3월 21일까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제5회 정기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기업유치위원회(위원장 이의근)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26명 등 위원 29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기업인, 교수, 언론인,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기업유치위원회 추진성과 발표, 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2023년 3월 출범한 기업유치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기업에 홍보하고, 기업인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추천하며 행정 실무담당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기술 기업 시냅스이미징㈜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10호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기업과 수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주신 기업유치위원회 덕분에 ‘10호 기업 유치’라는 성과를 거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