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축복교회 김정훈 담임목사는 '죽었다가 34분 만에 다시 살아난' M 씨(美 전(前) 상원의원)를 지난 17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M 씨는 전(前) 상원의원이자 34분간의 죽음을 통해 사후세계를 경험한 후, 본인이 경험한 영적 세계와 그곳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의 저자이다. 그는 김 목사와의 만남에서 “사후세계에서 성령이 나에게 명령하는 음성을 들었다”며 성령께서 “사후세계 즉 천국이 있다는 것을 가서 증거하라고 명령하셨다”고 그때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내 손에 있던 세계를 마귀들에게 도둑맞았는데, 이 도둑맞은 세계를 다시 다 찾아올 것이다”고 말씀하셨다고 당시의 체험을 전했다. 사후세계에 있던 M 씨는 그곳에 머물고 싶은 마음에 “나 말고 차라리 아버지나 형을 보내면 안 되냐”고 하나님께 물었지만 “내가 너를 선택했기 때문에 네가 가야 한다”라는 대답을 들음과 동시에 현실에서 눈을 떴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가 M 씨의 아내가 M씨를 향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외치는 순간이자 사망 판정을 받은 지 34분이나 지난 M 씨가 다시 살아난 시점이었다며 놀라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창작국악 ‘재비의 안성 유람기’공연을 선보인다. ‘재비의 안성 유람기’는 2020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안성맞춤아트홀과 매칭된 재비가 안성 8경을 직접 여행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고 그 영감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8경의 경관을 영상으로 담아 영상과 음악이 공존하는 융·복합 공연 속에서 칠장사, 안성맞춤랜드, 안성3·1운동기념관, 팜랜드 등 안성의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8경을 경험해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안성의 경관과 재비의 음악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장점을 합친 ‘보성소리’를 잇는 소리꾼 정윤형과 제12회 전국정가경창대회 대상에 빛나는 조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또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온라인 중계가 동시 진행되며 안성맞춤아트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를 시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 트로트 가수 남진과 설운도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과 설운도의 이번 공연은 12인의 라이브 밴드와 함께 완벽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다. 세월을 잊은 파워풀한 보이스의 가수 남진은 ‘님과 함께’,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가슴 아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또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쌈바의 여인’ 등 데뷔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남진&설운도 레전드 오브 트롯’ 공연 소식에 벌써부터 안성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일행 간 띄어 앉기’가 시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65% 이하인 604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이며 안성시민 회원은 15% 할인된다.
[경기경제신문] 원곡면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는 오는 12일부터 원곡면사무소 야외공원에서 8번째 개인전을 연다. 코로나에 지친 원곡면민들을 위해 ‘들꽃 산책’을 주제로 여는 이인숙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미술작품 20점과 시화 2점이 전시된다. 이인숙 작가는 LA한국의 날 기념행사 외 다수의 초대전과 단체전을 진행했으며 국토해양 국제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한·미·연 부회장과 국토해양 국제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 중에 있다. 최근에는 원곡면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청렴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에 재능기부를 해 청렴하고 아름다운 원곡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인숙 작가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는 시점에서 주민분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이번 ‘들꽃 산책’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면민 분들께서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 텐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신 이인숙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코로나19 속에도 예술 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비대면 온라인 음악회로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음악회로 사전녹화가 지난 10월에 이루어졌으며 음악회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한미 우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3개 장으로 구성되어 평화의 장, 위로의 장 그리고 희망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진들이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설의 락밴드 부활을 비롯해 미8군 밴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영, 팝페라가수 한아름, 지역 예술단체 필콘서트 콰이어와 제이모닝 등이 출연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쉽게도 작년처럼 함께 모일 순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 시청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5일 저녁, 시청 대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선물‘Drive in 가을밤 낭만콘서트 & 영화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Drive in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행사는‘문화로 행복한 의왕’이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사회자 안재덕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소리새, 김연숙 등의 7080 가수들이 가을밤의 낭만을 선물했고 영화‘히트맨’상영으로 시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각자의 차안에서 져물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콘서트와 영화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상돈 시장은“오늘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문화공연을 통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세계적 피아노 연주가이자 교육자인 세이모어 번스타인 의 음악교육이 오산시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오산시는 오는 11월 9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스미스평화관에서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저명한 음악분야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오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초등학생 3명과 고등학생 1명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은 자신의 인생관 상당부분이 한국전쟁 참전당시의 경험에서 우러나왔으며 평화의 시대가 오면 “한국의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겠다”고 한 70년 전의 다짐이 오산의 아이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실현된 것이다.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곽상욱 오산시장의 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이모어와 첫 만남, 그리고 학생들의 연주와 예술철학을 담은 지도로 이어지며 한국학생들이 참여한 마스터 클래스를 축하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편집곡을 라이브 연주를 끝으로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종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한국전쟁의 현장인 죽미령 전투를 올바른 역사인식 교육과 다양한 평화문
[경기경제신문] 푸른날개합창단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합창공연을 연다. 푸른날개합창단은 2017년 12월에 창단된 평택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으로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 지휘는 정주휘 지휘자, 반주는 윤정 피아니스트, 청소년지도는 문미애 교사가 맡는다. 푸른날개합창단원은 코로나19로 연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틈틈이 익힌 곡들을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종교음악 중 가장 친밀한 혼성 4부 합창곡‘Ave verum corpus’, ‘고향의 봄’, ‘우리동네 합창단’, ‘노래는 내게’등을 들려준다.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시각장애인 가수이자 푸른날개합창단원으로 활동 중인 오하라는 ‘내 짝궁 당신’,‘Nella Fantasia’를 부르며 테너 이승원과 듀엣곡으로 ‘Time to say Goodbye’를 준비했다. 찬조출연으로는 2014년에 창단해 정통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평택오페라단’과 ‘샌드아트’지혜인의 협연은 감동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향순 단장은 “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일과 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를 전막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뒤마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오페라의 독보적인 작곡가였던 베르디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잘못 든 여자’라는 뜻으로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며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이 2014년 프랑스 연출가 아르노 베르나르의 연출로 새롭게 제작한 버전에 한국 연출가 이의주의 참신함이 더해져 농밀한 화려함과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인다. 더불어 마에스트로 홍석원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와 무용수 등 80인이 출연하고 총 3막으로 구성되어 160분 동안 대규모 오페라로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가 시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52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티켓가는 R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며 안성시민 회원은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고양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를 연다. 최근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재개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감염 우려와 불안에 객석 거리두기 공연을 지원하는 각종 운영 시스템과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는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부터는 객석 거리 두기 공연의 원칙을 지키면서 친구와 가족 등 2∼4인 동반관객이 한데 모여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안심 예매제도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역시 국내 공연장 최초로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11월을 여는 첫 번째 공연은 올해 새롭게 재개하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클래식 마티네 ‘2020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오상진의 스윗 클래식 2 – 아더 첼로 콰르텟’이다. 이번 무대는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당초 6월에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세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2019년 네 명의 실력파 젊은 첼리스트들이 모여 창단한 ‘아더 첼로 콰르텟’이 바흐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 ’거룩한 성체’,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가르델 ‘여인의 향기’ 등을 연주하며 중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