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준비위원회의와 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2021년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원당6·7구역은 공공재개발 최초로 주민선거를 통해 직접 준비위 주민대표(위원장)를 선출한데 이어 지난 9월 GH 승인을 받아 준비위 구성을 끝냈다. GH는 이번 약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준비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서약을 받아 정비사업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고양원당 6·7구역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지가 강하고 사업규모도 큰 만큼,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모범적인 공공 재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에 입주한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가 2024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AABI 횃불 유망 기업가상’ 및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남창업센터가 ‘AABI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추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2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AABI 횃불기업가상’은 회원국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지닌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각 회원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기업 간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리틀원은 최종 7개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AABI 시상식에서 ‘횃불 유망 기업가상’과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틀원은 올해로 창업 7년 차를 맞이했으며, 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티에스이를 방문하여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5 일반산업단지 등 투자환경 소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했다고 6일 밝혔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프로브카드, 인터페이스 보드, 테스트 소켓, OLED·LED 테스트 시스템, MEMS 제품 등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며 최고 성능의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고객들에게 제품의 품질과 기술적 우위 등을 보장한다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난 2021년 12월 무역의날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는 티에스이에 안성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책자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2030년 준공 예정인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현재 조성중이거나 조성된 산업답지 현황 등 투자 환경을 안내하였다. 정창훈 첨단산업과장는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소부장 특화단지로 기업육성기금, 특례보증 및 산업단지 세재혜택 뿐만 아니라 카라반 금융지원도 추가 계획중이다. 또한,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인력양성센터 운영으로 우수 인재도 원활히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였고 향후 여러 소부장 기업들을 대상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전략산업인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역 내 테스트 베드(Test Bed) 등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계획 반영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건설기술연구원은 우주산업, UAM 버티포트,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고양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 1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으며, 672명의 고객이 골목 체험 티켓 1천78장을, 숙박 상품은 3천896객실을 구입했다. 이번 매출액 약 7억 1천만 원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다. 골목 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천280명이 참여해 경기골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전은 골목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기골목의 다양한 매력을 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8~30일(북미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 도내 기업 25개 사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전시회는 세계 4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매년 130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올해 14번째로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됐다.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G-펀드 운영을 담당하는 기회펀드팀과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전담하는 스타트업 육성팀이 참여해 도내 25개 사의 전시회 참가와 현지 투자 상담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회펀드팀은 G-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선발한 G-펀드 투자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라이브 피치(Live Pitch) 무대를 선보였고, 통합한국관에 참여해 글로벌 VC와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VC와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30일 전시회 종료 후에는 경과원이 주관한 'WIXG in Silicon Valley'에서 현지 V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제조업과 생산 자동화 기술 전문 박람회로, 140개 기업 및 3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평택시는 이곳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분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홍보관에서는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기업 인센티브 지원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수소도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 주요 개발사업 ▲반도체 중심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한 카이스트와 아주대학교 병원이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안내 등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미래차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여건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원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6일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 대상으로 관내 15개사가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불, MOU 3건, 83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 노지훈 팀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1차로 바이어를 검증할 수 있었고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가시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 및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인센티브 7%와는 별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에 해당되는 곳에서 안성사랑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최대 12%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캐시백 지원금은 2025년도 12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하고 안성사랑카드 결제 시 우선 사용되며, 지역화폐 충전 시 지급된 인센티브나 각종 정책수당 지원금은 캐시백 대상이 아니다. 안성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 해당하는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어플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 추가 캐시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