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3일 오후3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안양지역예술단체 해오름예술단의 ‘전통예술이야기’를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금년 10월까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에 선보이는 ‘전통예술이야기’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는 작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쉼을 위한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새롭게 조성하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외무대와 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재단은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공연 관람 시 방역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가 28일 센터 대극장 로비에서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미얀마 평화사진전’을 개막했다. 경기아트센터, 미얀마네트워크와 푸른아시아센터는 이번 사진전을 이날부터 나흘간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관련 현지 상황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나잉툰 미얀마 민주주의 민족동맹 한국지부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사회는 미얀마 출신인 찬찬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사진전을 기념해 작곡가 김형석씨가 작곡한 창작곡 ‘The Prayer’를 가수 정밀아씨와 초연했다. 노래는 ‘함께할 그 봄을 우린 오늘도 기도해’ 등의 가사로 미얀마 평화의 날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 사진전 장소인 광장으로 이동해 환경·평화 운동가인 박일선 작가의 안내와 함께 작품들을 관람했다. 전시 사진 50여점은 박일선 작가가 찍은 과거 미얀마 사진과 미얀마네트워크에서 받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현장 사진 등이다. 쿠데타 이전인 2000년대 미얀마에서 미소를 지으면 카메라를 바라보는 소녀, 맑은 하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공연 시리즈 <멜로디 시티>를 무료로 선보인다. 7월 31일, 8월 21일, 9월 11일 총 3회 진행 예정인 이번 공연은 재즈, 어쿠스틱, 국악과 레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휴식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 텐트와 돗자리로 만든 객석을 마련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70명까지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 첫 공연 ‘멜로디 시티- 재즈 인 멜로디’에서는 빅마마 출신의 소울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이지연컨템포러리재즈앙상블’, ‘경기남부재즈’가 여름밤에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7월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5월 대규모 출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올 하반기 남한산성아트홀의 기획공연으로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공연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전막 오페라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가 남긴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절제된 화려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미장센으로 ‘작품의 본질을 꿰뚫은 탁월한 연출’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같은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 모두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이어서 7월 30일에는 젊은 마에스트로 김선욱과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아시아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후 스타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난 1월 지휘자로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다양한 명곡들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황소명, 성악가 양귀비, 김세린, 허남원, 우경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부에서는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방송채널인 아르떼TV와 안양시립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당일 생방송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립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집이나 직장 등 어디에서나 모차르트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 페스타’를 오는 6월 24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페스타’로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디베르티멘토 K.136,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노부스콰르텟의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는 모차르트가 뮌헨, 만하임, 파리 등을 여행하고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뒤 발표한 대표작으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중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2악장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애절하고 우수에 찬 이중주가 돋보인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협주 교향곡이라는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코르소가 고전시대의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세분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수원형 공공예술실험 사전프로그램‘교동예술실험단展’을 교동갤러리벨트에서 개최한다. ‘교동예술실험단’은 문화도시 수원의 인문적 가치와 방향을 어떻게 예술 언어로 드러낼 것인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 작업인‘수원형 공공예술실험’의 사전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수원향교, 부국원 등 문화유산을 끼고 있는 오래된 동네 교동의 풍경에 새로운 예술실험을 함께할 주체로 MZ세대 20~30대 청년작가에 주목했다. 10명의 작가들은 도시 안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의제와 공간을 중심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교동 일대와 교동갤러리벨트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시-공공公共-예술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수원형 공공예술실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을 손쉽게 도구화하거나 수단화하지 않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역할에 대해 눈감지 않도록, 예술가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발코니 힐링 음악회’가 어느새 16회 공연을 기록했다. 발코니 힐링음악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드림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눈시울 culture company 등 관내 공연 단체가 아파트를 찾아가 시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준비한 음악회다. 지난해 총 12회의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 12일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에서 의왕파크푸르지오와 백운해링턴플레이스 4단지를 찾아가‘너영나영’,‘밀양아리랑’,‘니가 참 좋아’등 10곡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드림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대명솔채아파트와 동아에코빌아파트를 방문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지금 이 순간’,‘하울의 움직이는 성’,‘보헤미안 랩소디’등 10곡을 공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코로나로 억눌렸던 문화적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시에서는 빠른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 속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6월 공연‘with안양’을 진행한다. 재단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밀착형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안양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양 지역 예술단체 4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아코디언이랑 같이 놀아보자는 뜻을 가진 아코디언 연주 그룹 아코이랑은 에델바이스, 사랑으로 모래시계 OST 수록곡 등을 연주하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비발디 봉사단은 고향의 봄, 매기의 추억 등 익숙한 클래식 7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은 캐논 변주곡 등 3곡을 연주하고 안양 플라멩코는 군무와 솔로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프로그램 중 2017년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디토를 거쳐 간 역대 멤버가 모여 공연한 ‘디토 10주년 갈라 콘서트-디토 파라디소’를 상영한다. 재단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6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원에서‘가면&인형극 파티’를 주제로 마토예술제를 개최한다. 마토예술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로 올해는 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및 로데오 거리에서 총 4회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가면&인형극 파티 주제에 맞게 인형극 중심 공연이 진행된다. ‘햇님달님’, ‘빨간모자의 소풍’ 등 익숙한 주제의 공연부터, 6M의 대형 인형과 오토마타 등 새롭게 재해석한 예술무대 산의 ‘선녀와 나무꾼’, 그리고 1인만을 위한 힐링 공연 ‘아주 작은 극장’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공연 주제와 연계한 인형 만들기, 나만의 멋진 가면 꾸미기,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운영하는 한지 뜨기, 캐리커처 부채 가면 만들기, 바디페인팅, 문인화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토예술제의 꽃, 즉석에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캐리커처로 그려내는 ‘라이브 캐리커처 드로잉쇼’도 꼭 봐야 할 볼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