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의 감성을 채워줄 음악 페스티벌‘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공연에도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박하지만 진솔한 음악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전진희 아름다운 가사와 포근한 음악으로 공감을 전하는 유리상자 삶의 애티튜드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권순관 한편의 수채화 같은 목소리의 주목받는 포크음악가 정밀아 노래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원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윤딴딴 등이 출연하며 구리지역예술가인 조효민 트리오와 하늘해밴드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올해도 찾아온‘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공감의 무대로 위로받고 따뜻한 감성을 채워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아트홀 인기 프로그램인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우수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4년 연속 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1전시실~제3전시실에서 ‘교과서에서 만난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874년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가 개최한 살롱전에서 낙선한 젊은 화가들이 모여 낙선전을 열었다. 한 비평가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 작품을 보고 순간의 인상만을 그렸다며 조롱했다. 이때 참여한 화가들을 ‘인상파’라고 부르게 됐고 ‘인상주의’라는 말이 쓰이게 됐다. 인상주의 화가는 우리가 교과서나 광고물로 자주 접했던 작가 3인으로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상: 해돋이’를 비롯해 수련을 대거 그린 모네, 여인과 어린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르누아르, 발레리나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린 드가의 작품 50여 점이다. ‘후기인상주의’는 순간의 빛에 집착한 인상주의의 특징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화가를 말한다. 후기인상주의 화가로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깜깜하지만 화려한 밤 풍경을 그린 고흐, 타히티섬의 원시적인 느낌을 담아낸 고갱, 생트 빅투아르산과 사과 정물로 유명한 세잔이 대표적이며 그들의 작품 21점을 제3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8월 26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8월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그룹 블루버즈의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이‘슈만 피아노 콰르텟’등 3곡을 연주하고 듀엣 뮤지컬 그룹 뮤럽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1980년대를 풍미한 남성듀오 소리새가 노래를 더한다. 다양한 계층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기획했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평촌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8월 공연 "신나는 우리춤 ‘얼쑤, 절쑤’’을 진행한다. 재단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밀착형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에는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춤판’이 신명나는 우리 춤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부채와 춤선이 어우러진 부채춤을 비롯해 진도북춤, 버꾸춤, 소고춤, 강강술래 등을 선보인다. 또한 남녀노소 신나게 장단을 따라할 수 있는 소고춤을 직접 배워보고 간단한 전통무용 동작도 따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스토리텔러 겸 테너 김현준이 전통무용에 대한 해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전화로만 가능하며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4매만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있다. 공연관란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을 느낄 수
[경기경제신문] 제7회 2021 수원발레축제의 메인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레 in 횡단보도’ 등 부대 사업들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발레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3일간 수원의 여름밤을 발레 공연으로 물들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온택트 방식으로 메인공연에 집중,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클래식의 밤’을 주제로 7개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 해적, 돈키호테 등 유명 작품의 주요 안무를 선보인다. 21일은 ‘발레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7개 발레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22일에는 ‘발레 갈라 스페셜’로 이원국발레단의 초연작품과 전공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공연 중에는 국내 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발레 이야기를 전달해 관람객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레공연은 발레STP협동조합 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스짐머의 음악과 게임영상이 결합된 문화융합공연 ‘한스짐머 게임영상·음악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음악콘서트’는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온킹’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짐머가 런던필하모니와 녹음한 게임음악을 42인조 코리아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재현한 영상 융복합 음악 콘서트이다. 또한 대중적 콘텐츠인 게임과 오케스트라의 결합으로 새로운 공연 예술 장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민에게 게임음악이라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한스짐머 게임영상·음악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티켓 가는 전석 2만원이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 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의 구조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의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트릭스터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나쁘지 않은 날’을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9월 11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나쁘지 않은 날’은 올해 광명시민회관 지역상주단체로 함께하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희곡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 갈등과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보통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나쁘지 않은 날’은 인간이라면 운명적으로 거쳐 갈 수밖에 없는 가족의 죽음과 그 죽음과 그 죽음 이후 갑자기 엄습해오는 고독함과 무료한 일상을 무덤덤하게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그리고 있다. 웰메이드 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인 이번 작품은 남루한 일상이지만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가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날’이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극단 명작 옥수수밭은 ‘명작이 풍성하게 열리는 옥수수밭’의 줄임말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원종이 이끄는 단체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안성시민 및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왔으며 3년 연속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공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뮤지컬은 안성의 독립운동가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을 그렸으며 독립과 해방, 해방의 희망을 염원했던 ‘2일간의 해방’의 역사를 담아 탄생한 공연이다. 당일 공연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연장 출입구에서 예약확인, 체온측정 및 손 소독, 입장 시 거리두기, 좌석 띄어 앉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과 확산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문화 여가 기회가 줄어들고 공연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일인 8월 29일은 1910년 경술국치일로 독립의 열망으로 해방의 역사를 이뤄낸 것처럼 ‘그날의 희망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전
[경기경제신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에서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고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강렬하고 섬세한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진상,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우수한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미국 줄리아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콜번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기량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콜번스쿨 예비학교와 미시건 음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