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비 공모선정사업으로 31일간 수원화성 화서문을 중심으로 생태교통마을,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비하여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형식의 야외 분산형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수원화성의 다양한 야간경관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수원형 헤리지티 실감 페스타’를 만들 계획이다. 수원화성의 화서문 및 성벽 등 최대 220m 구간을 활용한 메인 프로그램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를 비롯하여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화서문을 잇는 행궁동 일대를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 7팀의 뉴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을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수원화성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전시·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 9일 화서문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번 리허설은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시리즈 ‘송영훈의 올 댓 클래식’ 세 번째 무대가 오는 9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는 프랑스를 주제로 펼쳐지며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함께 출연한다. 19세기 파리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인상주의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선명한 색채감과 음악의 회화성을 꽃피운 프랑스 근대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뿐만 아니라 클래식계 유쾌한 입담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조재혁과 송영훈의 대담을 통해서 예술가가 바라보는 당대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19세기 프랑스의 문화를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송영훈의 올 댓 클래식’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총 6회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클래식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폭넓은 클래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수행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을 오는 25일(토)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베르디의 3개 걸작 중 하나인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 이번 공연은 완성도 있는 연출로 알려진 노이룸과 함께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신상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호흡을 맞춰 ‘Questa O Quella(이 여자도 저 여자도 내겐 똑같소)’, ‘caro nome(사랑스런 그 이름)’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방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고전 클래식을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Russian Rhapsody>을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에 목마른 용인시민들에게 문화적 갈증 해소 기회를 제공할 이번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국악과 트로트 콜라보 공연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을 오는 29일(수) 19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최근 MBN <조선판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국악인 김영임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트로트가수 김용임을 주축으로 밴드의 연주에 맞춰 국악과 트로트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경기민요 이수자인 경기도 최고의 남성소리꾼 고금성과 KBS 6시 내고향에서 고정리포터로 출연중인 국악인 최예림도 함께 출연하여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과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수원연극축제를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로 한 번 더 연기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올해 상반기 5월에 정상적인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하반기인 10월 초로 축제 일정을 연기하였다. 하지만 7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축제를 10월 말로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수원연극축제는 2019년 축제에 21만 5천여 명이 관람한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이다. 국내 유수의 거리공연 예술 작품을 초청하여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이번 축제는 올해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19개 공연팀의 작품과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기획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tf/)를 통해 추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10월 말에는 백신 접종률 확대 및 코로나19 상황의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마리오네트 명인 옥종근의 공연과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마리오네트 축제 ‘살아나는 나무, 숨 쉬는 인형’을 9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일대에서 선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역량 강화 프로젝트 [아트시그널 고양, 마스터즈]에 극예술을 대표하는 마스터즈로 참여한 옥종근이 펼치는 ‘마리오네트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옥종근의 대표 레퍼토리를 담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 그리고 목각 인형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특히 공연의 경우 무대 위에도 객석을 마련해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목각인형을 제작해볼 수 있는 체험 키트도 제공한다. 옥종근은 “마리오네트와 친밀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소원한다“며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별히 본 프로젝트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되어 휴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오네트는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고 관절 마디마디를 줄로 엮어
[경기경제신문]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축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39개국에서 출품한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작으로 선보인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국내 작품부터 전 세계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작품까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비평 프로그램인 ‘DMZ-POV’를 통해 특별전과 전문성 있는 다큐멘터리 관련 포럼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된다. 기존 상영관의 50% 미만으로 좌석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 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한 상영환경을 운영한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영화제 기간 중 매표소에서 각각 가능하다. 동시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를 통해 온라인 상영을 선보인다. 관객들을 위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관련된 음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2021 별모래PCK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송소희&두번째달&김대일 국악콘서트 ‘모던민요’를 9월 3일과 4일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송소희와 두 번째달의 경기민요 앨범 ‘모던민요’ 수록곡과 김대일의 대표 레퍼토리로 구성된 국악콘서트이다. 송소희와 두번째달이 발표한 앨범 ‘모던민요’는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경기민요만을 선정해 현대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게끔 만든 음악이다.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매화타령, 군밤타령, 오돌또기. 정선아리랑, 등 기존 경기민요 6곡과 창작된 1곡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경기소리꾼 ‘송소희’는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의 아이콘이다. 4살이 되던 해에 시조부터 시작해 동시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악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밴드 ‘두번째달’은 팝과 가요, 예술성과 상업성, 메이저와 마이너 등 음악을 규정짓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성, 새로운 음악적 체험으로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을 뛰어난 음악성으로 친근하게 들려주고 있다. 소리꾼 ‘김대일’은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국악그룹 ‘이상’의 ‘난설헌, 이상을 노래하다 ‘감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시 ‘감우’를 모티브로 그녀의 삶과 예술을 한국적인 음악과 드라마적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음악극 형식의 공연이다. 허난설헌은 여성의 재능을 인정받기 어려웠던 조선중기 시대에 자신의 신념을 빼어난 글솜씨로 풀어내 당대 문인들의 극찬을 받았던 천재적 재능의 여류시인이다. 그녀가 남긴 많은 시들 중 ‘느낀대로 노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 ‘감우’를 바탕으로 아름답지만 처연했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꽃 피운 허난설헌의 예술성을 노래하며 일상에 지친 우리의 삶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깊이 있는 드라마에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음악을 더한 이번 공연은 집중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다. 공연 관계자는 “허난설헌이 꿈꾸어 온 세상, 자신이 주체가 되어 누구나 신념을 가질 수 있는 세계를 바라는 허난설헌의 이상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하는 창작 공연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 5000원으로 고품격의 칸타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획 연주회로 마련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나는야 취준생’, ‘면접번호 십육 번’, ‘첫 출근길’, ‘좋은 아침이다’, ‘우리 결혼 했어요’, ‘승진은 언제’, ‘커리어우먼’, ‘금 나와라. 뚝딱’, ‘샐러리맨을 위해’ 등이다. 사회 초년기부터 입사 이후 결혼생활, 승진에 대한 불안, 육아 고충, 노후 문제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열린다. 오는 10월 이후에 국내 최대 문화예술 전문 채널 ‘Arte TV’를 통해 녹화 방송을 방영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성남시민과 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은 30%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