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나쁘지 않은 날’을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9월 11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나쁘지 않은 날’은 올해 광명시민회관 지역상주단체로 함께하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희곡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 갈등과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보통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나쁘지 않은 날’은 인간이라면 운명적으로 거쳐 갈 수밖에 없는 가족의 죽음과 그 죽음과 그 죽음 이후 갑자기 엄습해오는 고독함과 무료한 일상을 무덤덤하게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그리고 있다. 웰메이드 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인 이번 작품은 남루한 일상이지만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가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날’이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극단 명작 옥수수밭은 ‘명작이 풍성하게 열리는 옥수수밭’의 줄임말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원종이 이끄는 단체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안성시민 및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왔으며 3년 연속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공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뮤지컬은 안성의 독립운동가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을 그렸으며 독립과 해방, 해방의 희망을 염원했던 ‘2일간의 해방’의 역사를 담아 탄생한 공연이다. 당일 공연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연장 출입구에서 예약확인, 체온측정 및 손 소독, 입장 시 거리두기, 좌석 띄어 앉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과 확산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문화 여가 기회가 줄어들고 공연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일인 8월 29일은 1910년 경술국치일로 독립의 열망으로 해방의 역사를 이뤄낸 것처럼 ‘그날의 희망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전
[경기경제신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에서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고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강렬하고 섬세한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진상,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우수한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미국 줄리아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콜번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기량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콜번스쿨 예비학교와 미시건 음대에서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8월~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수요일 토요일에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Ask Papa, Ask Grandpa-아빠에게 물어봐’를 진행한다.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공모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예술로 토닥토닥’ 선정됐다. 시민의 생애주기,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예술로 토닥토닥’ 프로그램 중 ‘Ask Papa, Ask Grandpa-아빠에게 물어봐'는 중장년 남성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활동에 있어 주변인에 머물러 있는 중장년 남성이‘Ask Papa, Ask Grandpa-아빠에게 물어봐’를 통해 능동적으로 가족 구성원 내에서 문화예술 매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양방향 강의와 가족과 함께하는 미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전시 기획자 ‘최안나’, ‘석혜원’, 업사이클 작가 ‘엄아롱’, 공동미술 작가 ‘최선’이 강사로 함께한다. 참여자와 강사가 서로 자유롭게 시각 예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욱은 “피아노와 지휘를 겸하게 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의 관계가 친밀해 질 수 있었다”며 “이 호흡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이던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스타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지휘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김선욱은 올해 1월에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지난 6월 베를린 필하모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에 대공연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앙상블재비의 기획 공연 ‘귀곡산장 Renewa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어쿠스틱앙상블재비와 호흡을 맞추며 아트홀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대상 ‘안성유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어쿠스틱앙상블재비의 ‘귀곡산장’은 귀곡산장처럼 꾸며진 공연장에서 도깨비, 팔척귀신, 처녀귀신 등 할머니가 들려줬던 무서운 옛날이야기들이 전통악기의 고유 음색으로 표현되어 오싹한 영상들과 함께 펼쳐지는 옴니버스 국악 무대로 설화, 옛이야기 등 9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로 제한해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백신을 접종한 안성 시민은 관람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변사극 ‘청춘의 십자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새로운 공연 형식인 변사극으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영화가 변사의 말을 통해 ‘보여지던’ 1930년대 경성 극장가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필름이 현존하는 한국 영화로도 의미가 있는 ‘청춘의 십자로’는 흑백 필름의 영상미뿐 아니라 자료적 가치까지 높이 평가받으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명 영화제와 47회 뉴욕영화제, 멕시코과나화토국제영화제, 런던템즈페스티벌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한국 영화와 공연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으며 ‘추노’,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한 조희봉이 변사 역으로 나서 공연 시간 내내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무성영화의 여백을 익살과 해학의 버라이어티 쇼로 채운 변사극 ‘청춘의 십자로’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
[경기경제신문] 갤러리아 광교는 월 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연속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익시’는 2010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퍼즐처럼 조립하여 벽에 설치하는 월 데코’라는 컨셉으로 잘 알려져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레드 모네의 ‘수련연못’이다. 수련연못은 빛의 미묘한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연못의 순간들을 담은 클레드 모네의 대표 작품으로 갤러리아 광교 10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는 작년 3월부터 익시와 함께 ▲레노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반고흐의 ‘아몬드 블라썸’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 등 세계 유명 작품을 전시해오며 SNS 인기 포토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세계적 화가 클레드 모네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고객분들이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전해졌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 더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인호)가 지난 16일, 관내 4개구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간식과 음료 등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 참여한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입주자대표 박요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교회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며, “무더위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들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 행사를 연계한 수원시의회 김영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불철주야 뛰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 추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1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사업으로 안양 관내 버스정류장 60개소에 게시할 시민의 창작시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은 2016년부터 시민의 창작 시와 지역작가의 재능기부 작품을 버스정류장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희망, 웃움, 감동 등 행복을 전달하는 12행 이내의 창작 시라면 지역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40편을 선정해 8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작은 10월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