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의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오는 3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페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말 가사로 진행되며, 3D애니메이션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범로 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박인욱 전남대학교 교수가 지휘로 참여했으며, 전남 오케스트라 카메라타의 연주가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해 줄 것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헨젤과 그레텔>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를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 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꼬마버스 타요'는 버스와 교통수단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EBS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10년부터 유아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골버스로 재탄생한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이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 펼쳐지는 요절복통 대소동을 담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버스 친구들과 더욱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개월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한 '꼬마버스 타요'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용인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과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지난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한 작품이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소프라노 장은, 돈 호세에 테너 이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 부모와 함께하는 융복합 프로그램 <STEAM캠프>를 진행한다. <STEAM 캠프>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과학, 기술,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통섭적 사고와 배려,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우고,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STEAM 과학 키트를 활용한 「융복합 체험활동 부스」, 「사이언스 공연」을 통한 과학 원리 알아보기, 대표적인 STEAM 도서와 STEAM형 위인에 대한 「STEAM 도서전」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STEM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인 「STEAM 북콘서트」에서는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 작가를 초청하여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강연과 동시에 온라인(유튜브 상상의숲 TV 채널)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1 정조대왕 능행차를 오는 8일과 9일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비대면으로 만나는 온텍트(On-tact) 문화관광축제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 먼저,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상황 및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youtube.com/c/수원문화재단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토크 콘서트 <청춘파티> 10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청춘파티>는 2016년부터 일상 속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다양한 감정을 팔레트 속 색깔과 매칭 하여 마지막 주 금요일 온라인 ‘컬러링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운영되며, 10월에는 ‘붉은 색’을 테마로, ‘열정과 두려움 사이’에 대해 시각 장애 유투버 ‘우리 정인이’ 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춘파티> 10월의 멘토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유투버 ‘우리 정인이’는 2015년 시각 장애 판정을 받은 중도 시각 장애인으로, 배우를 지망하던 도중 장애를 얻게 된 사연과 이를 극복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는 일상을 다양한 사람들과 유투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2021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춘파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에서 오는 10월 18일 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16일 첫 선을 보이는 공연놀이터 신규 프로그램 친환경 가족 체험극 <우주로 간 토끼>는 용인문화재단과 극단 우주선이 협력한 공연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과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물상에 사는 토끼가 달나라에 있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재활용품으로 우주선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전개된다. 또한, 공연이 종료된 후 어린이 관객들은 집에서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우주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체험은 재활용품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업사이클링(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기후 변화 위기 속 자원 재순환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4일부터 운영되는 예술놀이터 신규 프로그램 <거인을 찾아라!>는 예술교육연구소 행복자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걸리버 여행기를 모토로 한 어린이 체험 전시프로그램이다. 참여형 어린이 연극 <거인의 침대>
[경기경제신문] 문화재청・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내달 2일에 개최한다. 23일간 내·외국인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올해 온라인 중계 및 스트리밍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1회로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 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평일에는 인문학콘서트 ‘한잔의 의궤’를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하여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축전 기간 원행을묘정리의궤 이야기 ‘1795, 그날의 화성행궁을 걷다’, 정조의 성곽 순행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등의 투어 프로그램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성의 의궤 인형극 ‘화성, 완성하다’ 프로그램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youtube.com/c/수원문화재단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첫날인 10월 2일, 공연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낙남헌을 배경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 까지 <2021 아임버스커>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킹 주간’ 특별공연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용인시 문화거점 및 거리에서 거리공연으로 진행했던 아임버스커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죽전야외음악당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음악, 퍼포먼스,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 아티스트 22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현장에서 발열체크 및 QR코드가 확인 된 관객들에 한해서 공연장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관람하는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거리 공연의 기회를 잃은 버스킹 아티스트들에게는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 관람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