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2025 대한민국 행정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행정대상’은 탄소중립 실현과 ESG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으로, (사)대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SG재단에서 주관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백운밸리, 장안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의왕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는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일원엔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숲속마을 구간엔 대규모 보도‧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며 “연차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 ‘청년부캐 도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과 강점 코칭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이 1년 미만의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대상 청년강사 클래스를 열어 강의 실습 기회와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한다. 올해는 1기부터 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선·후배 강사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활동을 돕는다.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하고, QR코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는 6월 25일 개별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청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열정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강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도도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도한 프로젝트’는 지역 중·고등학생이 디지털 장비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학생 주도 디지털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지도서관 3층 디지털창작소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엔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동아리 학생 등 총 4개교 17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체험, 포토 카드‧머그잔 제작 ▲3D프린터‧레이저 커터를 이용한 아크릴 램프‧LED 조명 제작 등으로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창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디지털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최신 창작 장비와 미드저니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
[경기경제신문]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ü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반지하, 고시원, 여인숙 등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주를 희망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임대주택(LH 전세임대)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최대 40만원)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주부터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 여인숙(여관),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이나 반지하, 옥탑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차 가구이며,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정폭력 피해자나 출산을 앞둔 미혼모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또한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생활안정물품을 지원하고, 이주한 주택에 대해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개보수 사업도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성남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상담, 정보 제공, 지역 자원 및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 주거복지 지원기관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모든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2021년 6월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이를 적용했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국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은 신고 대상이 된다. 단, 임대료 변경 없이 자동 갱신된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연 또는 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원칙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민은 앞으로 서울의 4곳 사이버대학교(4년제) 수업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교육 협약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정규학기 수업료를 20~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적용하며, 학사과정(8개 학기)은 4곳 대학교 모두 수업료를 30% 감면한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매 학기(4개 학기) 수업료의 30%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4~5개 학기 중 2개 학기의 수업료 20%를 각각 감면한다. 사이버대 학사과정 수업료가 학점당 평균 8만원씩 학기당(18학점 기준) 14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00만원가량의 학비로 대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경우 중복 감면이 가능해 학비 부담이 더욱 크게 줄어든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교와의 교육 협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평생교육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ㆍ징수 및 광역교통 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2024년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흥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개인 표창,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종합평가에서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받아 4개년도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모범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숙자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2021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25년 종합평가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등 교통분야 업무에 모범을 보여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