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에서는 파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병원을 무단이탈해 25시간 동안 파주 및 서울을 배회한 평택시 코로나19 #177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협의로 19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평택시는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각 고발조치했으며 이후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행동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의거 최고 수준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8일 코로나19 18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4번 확진자는 9일 서울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 후 17일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당일 검사 후 18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8일 오후 3시 현재 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은 앞서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216~218번 환자의 가족이다. 앞서 이날 10시 기준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을 포함해 용인시에서 이날 하루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이날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된 시민 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21(60대 여성,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아파트, 무증상) 용인외-23(60대 여성, 기흥구 신갈동, 무증상) 용인-221번 환자는 전날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외-23번 환자는 전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같은 병원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화문 집회 참석 · 지역사회 감염 추정 2명 이와는 별도로 이날 2명의 시민이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20(40대 여성, 기흥구 마북동, 기침) 용인-222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2동에 거주하는 A씨가 8월 14일 아침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 28번째 확진환자다. A씨는 운정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 중이다. 파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동선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동거가족과 직장 등에서의 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씨의 입원병상이 마련되는 대로 병원 이송 후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관내에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일 확진 판정된 14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증상은 12일 발현됐다. 현재 확진자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이중 시 소속 환경미화원이 있는 점을 중시하고 환경미화원 54명 전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상황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후속책으로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구리시 블로그와 유튜브 등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안승남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 학교, 상가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에 강력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등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거주지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각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4일 이날 하루 49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44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입국 시민 등이다.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44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이날까지 총 5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만 12일 2명, 13일 6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 오후 32명 등 44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시는 이들 44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를 선별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9명의 신도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자이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Eq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외-21번 환자의 가족으로 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복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닭고기 등 조리,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캄필로박터균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캄필로박터균은 설사 질환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동물의 내장에서 발견되며 주로 덜 익힌 가금류로부터 다른 식품이나 조리기구에 교차 오염돼 인체에 감염된다. 감염 시 설사, 복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전국 캄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건 수를 보면 55%가 7~8월에 발생했다. 연구원은 1월부터 7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상자 616명을 검사한 결과 27명에게서 캄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식중독 증상자에게서 검출된 원인체 중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에 이어 많은 수를 차지한다. 7월 중순에는 도내 한 기숙학원에서 160여명이 발열,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례가 있어 원인을 조사한 결과 20여명에게서 캄필로박터균이 검출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원 측은 말했다. 캄필로박터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경기경제신문] 수지구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발생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전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죽전고 확진환자의 친구와 가족이다. 용인시는 13일 전날 죽전고의 Ec군 아버지와 어머니, Eh군이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신봉동 주민 Ei씨가 관외서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덧붙였다. Ec군의 부모는 전날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수지구보건소의 자택 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Eh군은 용인-133번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전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 학교에서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날 긴급 진단검사를 한 3개반을 제외한 9개반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에 대해 학교 운동장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Ec군의 부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Eh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시는 Eh군의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방역소독을 마쳤다. 지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지고와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3일 기흥구 영덕2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Ej씨와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의 Ek·El씨, 구갈동의 Em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 성원아파트의 En · Eo씨와 기흥구 보정동 포레하임의 Ep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전날 확진환자 2명이 발생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기타 1701번 직장동료다. Ej씨는 배우자인 용인-134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수원 영통구 소재의 한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k씨 역시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135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12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강남구 역삼동 소재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l군은 전날
[경기경제신문]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음용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제품과 같이 보관한 식품접객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수원, 화성, 용인, 안성 지역 지하수 사용업소 30곳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14곳에서 총 17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한 내 미실시 7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건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3건 등이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과태료 부과대상은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안성시 A일반음식점은 2017년 1월 이후 매년 실시해야 하는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먹는 물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 등을 음용 또는 식품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질검사기관에서 지하수 음용 적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성시 B위탁급식업소는 영업을 시작한 2017년 1월부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