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낙조 콘서트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총 90분간 열리는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나,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 재즈 실력자로 꼽히는 보컬 ‘말로’를 포함해 색소포니스트 ‘릴리킴’, 보컬 ‘강선아’ 등이 출연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품격 높은 재즈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자유로운 공연 관람을 위해 관객석을 따로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관람자들은 개인용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한결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을 통해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흐르는 재즈의 선율에 취하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소중한 가을날의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어 지난 상반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있는 음악을 결합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K-POP으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한 K-POP 가수들의 노래 속 숨어있는 클래식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인사’,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클래식 음악이 K-POP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찾아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년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총 3회 진행되며 10월 22일은 ‘클래식으로
[경기경제신문] 성남문화재단이 국내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은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남 무대에 오른다. 전통미 넘치는 한국무용과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현대무용, 아름다운 앙상블의 발레 파드되까지 국내 최정상급 무용가와 무용단체 7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무용 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한국무용 작품으로는 한국 창작춤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서울시무용단이 ‘블랙 클라우드’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춤을 추구하는 99아트컴퍼니가 ‘제’를 선보인다. 현대무용 부문에는 독창적인 안무와 예술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와 컨템포러리댄스 기반의 안무가로 구성된 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은장도’, 넘치는 패기와 폭발하는 에너지로 한국 현대무용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LDP무용단의 ‘A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 제 1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목요일 19:30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세련되고 서정적 연주가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휠체어의 지휘자로 알려져있는 차인홍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다이 갈란타의 춤과 뿔랑의 피아노 2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을 무대에 올린다. 연주회는 헝가리 민속 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낸 코다이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갈란타의 춤으로 시작한다. 다음은 뿔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신박 듀오로 유럽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소지자는 30%를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를 8월 31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그룹으로 우승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연주자로 미국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교수로 재직했고 루시드폴, 윤종신, 이상순 등의 대중가요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뮤직토크’ 프로그램으로는 홍진호의 ‘꽃핀다’, ‘그때는 우리가’, 케니 도햄의 ‘블루보사’, 찰리 채플린의 ‘Smile’,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감성 무용극 '사랑에 미치다'를 공연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윤전일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녹인 ‘감성 무용극’으로, 불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마음으로 추고 마음으로 전달하는 발레리노 윤전일의 공연답게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되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와 느껴지는 짙은 감정선을 통해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춤으로 한 편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복합적인 예술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무용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마음의 울림을 전한다. 발레리노 윤전일이 발레‧현대‧한국무용수들에게 안무를 입혀, 세 가지 무용 장르가 각자의 색을 뚜렷이 표현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윤전일 Dance Emotion은 2018년 창단한 신생 무용단체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의 윤전일이 대표이자 안무를 맡고 있으며,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댄서들이 그와 뜻을 함께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가 주관하는 야외음악회 ‘달빛항해 부스트업’이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시민들을 만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소컴퍼니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미디사운드 위에 국악기의 연주를 결합해 가야금, 해금, 노래, 타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을 만드는 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마련된 ‘달빛항해 부스트업’은 지난 13년 동안 창작한 100여 작품 중 선별된 16곡과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담은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오랜 시간 만들어온 아름다운 미소의 음악을 1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미소의 음악으로 치유하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된 메인공연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 시작되는 메인공연은 총 3일간 ‘클래식&모던’, ‘발레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7~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출연진과 레퍼토리가 펼쳐지고 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면서 이해와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수원발레축제는 다양한 부대행
[경기경제신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9월 2일 오후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게임음악회 ‘리니지’를 진행한다.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과 공동으로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만을 주제로 게임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리니지와 함께 해온 유저들의 추억과 감동이 담긴 ‘리니지’, ‘리니지M’, ‘리니지W’의 대표 사운드 트랙들을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1998년 출시 후 수많은 유저들과 함께 해온 리니지는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으로 2022년 현재까지도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의 살아 있는 신화다. PC 리니지의 정수와 창조적 계승을 담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이어 최근 글로벌 신작 ‘리니지W’가 출시되며 전 세계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 ‘리니지’, ‘리니지M’의 음악은 작곡가 안진우, 미국의 영화·드라마 음악 제작자인 조이 뉴먼, NCSOUND 등이 작곡한 것으로 기존 국내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정통 클래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리니지W’는 게임영화 트레일러 음악 제작으로 유명한 유니크 혼 스튜디오, 작곡가 로빈 호프만, 미미 페이지 등 전 세계 다양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8월 20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뮤지컬 on stag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연을 수출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과 음악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화성아트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과 임병근이 출연하며 제2의 배우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김동아, 정연태, 고진호, 김요한 등 현악 앙상블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