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 <가루가루 얍!> 과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를 진행한다. 공연놀이터 신규 프로그램인 이영란의 밀가루 뮤지컬 <가루가루 얍!>은 밀가루를 통해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브제(물체극) 뮤지컬이다. <가루가루 얍!>공연은 극 중 주인공 '가루'가 밀가루를 활용해 반죽을 만들고, 만들어진 반죽들이 다양한 장난감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이며, 공연 후 관람객들이 직접 반죽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놀이터 신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활동과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체험전이다. 그리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등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놀이와 종이를 뿌리고 던지기 등에 참여하고 블랙라이트 어린이 디제잉쇼를 즐길 수 있다.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평일(수~금)에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민대학 주말 특강으로 최형배 마술사를 모셔 ‘소통의 정석, 소통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형배 마술사는 현재 원더매직 대표 및 I.M.S.세계마술협회 정회원으로 소통이라는 주제와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할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군포시민대학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단위를 위해 저녁 강의, 주말 특강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하며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방송으로 볼 수있다. 한편 군포시민대학 다음 강좌는 8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음악협회가 오는 8월 20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밤의 요정 빅토리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밤의 요정 빅토리아’은 지난 2017년 초연된 작품으로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의 우수작품 재연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명물인 빅토리아 연꽃을 소재로 한 음악과 동화, 극과 안무가 어우러진 가족음악회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람 예약은 오는 8월 5일 네이버에서 오픈되는 티켓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가족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 시 연령 확인 서류를 확인한다. 시흥시 음악협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이번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에서는 낭만시대의 발레부터 현대의 창작발레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발레 작품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소재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로 무용수들로 구성된 엘리트발레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라랜드(LaLa Land)’ 등 평소에 친숙하게 만났던 프로그램을 발레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이 준비한 연극 ‘건달은 개뿔’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연극 ‘건달은 개뿔’은 살인죄로 누명을 쓰고 10년간 옥살이를 한 춘배의 이야기 등 파편처럼 흩어진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구성돼 잔혹한 폭력 세계의 정당성을 비판하고 죄와 벌에 대해 논하는 누아르 작품으로 비장함과 코믹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TV 브라운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한일규, 대학로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신후 등 스크린, 드라마, 연극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들이 출연해 순도 높은 연기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신천지예수교는 대법원이 28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사명자들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한 무죄 선고와 관련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는 28일 대구교회 사명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 지침이 전무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에게 추궁하여 희생양 삼은 사례"라며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과 구속기소는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 판결로 마무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법원 결정에서 밝혀졌듯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초기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을 뿐, 방역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방역당국에 최선의 협조를 다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는 "당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범죄자, 바이러스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명의 부녀자가 가정폭력을 당하며 목숨을 잃고 수많은 성도들이 강제퇴직, 이혼, 폭행, 차별, 테러 등 돌이킬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는 첫 코로나19 발생 후 2년 2개월이라는 최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1990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피아니스트로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 작품들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김사라,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까지 세계무대에서 주목하는 연주자들이 앙상블 멤버로 참여하여 더욱 관심이 높다. 이들은 정명훈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3번 c단조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가는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화(031-260-3355)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공연한다. 2호선 세입자는 26일 호후 7시 30분, 27일 오후 2시와 5시 세차례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하면 된다. 수원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평점 9.9점을 달성했다. '옥탑방 고양이' 제작진의 노하우로 새롭게 재탄생해 2019년 3월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작품이다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발상 아래 실제로 가져다 놓은 듯한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스하게 담아내고 있다.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안성천의 작은 숨결’을 주제로 정영복 작가의 이색 사진전을 열었다.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안성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풀벌레들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들을 기록한 다수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중앙대 정진혁 주임교수 및 인근지역 주민 등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영복 작가는 “그동안 안성천의 작은 아름다움을 담아온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해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작은 생물의 숨결을 순간 포착해 멋진 작품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행복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정영복 작가의 전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명성을 드높였다. 안양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세계가 함께 합창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WITH YOU’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29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며 축제의 장이 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종교와 민속 부문 금메달과 일반 부문 은메달을 수상, 모든 부문에서 입상해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그랑프리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에 창단, 2002년 세계합창올림픽과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0회 발리국제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연습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에도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쾌거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