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3개, 동 7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 49㎏급 신재경 선수는 인상에서 73㎏을 들어올려 문정선과 김은영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박수민 선수는 64㎏급에서 동 1개를 획득했고 박희진 선수도 76㎏급에서 동 3개를 획득했다. 또한 남자부 89㎏급 황승환 선수가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으며 +109㎏급 박재균 선수가 은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면서 역도팀은 올해 첫 출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국내 명문 역도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강병조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티켓을 놓고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4월 8일 오후 4시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1개월이나 연기되었던 예선전이 고양시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A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지난 2월 3일 7:0으로 미얀마를 대파한 후, 2월 9일에는 베트남 역시 3:0으로 누르며 A조 1위에 올라와있다. B조 2위인 중국과는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전을 남겨두고 있다. 여자대표팀 콜린 벨 감독은 이에 따라 16일 최종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으며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3월 26일부터 훈련장에 도착, 4월 5일까지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구 A매치 승률이 좋아 ‘승리의 땅’이라 부르는 고양시에서 홈경기를 유치해 축구 팬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고양시는 2011년 ‘14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전을 비롯해 2020년 10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까지 10여 년간 8차례의 축구 A매치를 개최한 경력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고양시에서 쓰게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소속 빙상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며 우승을 거뒀다. 고양시청 빙상팀은 총점 123점을 획득하며 대회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계주가 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입단한 홍경환 선수는 1500m 및 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획득, 고양시청 빙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인 곽윤기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 1개 획득, 임용진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1500m에서 김아랑 선수가 2위를 기록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중, 남자 일반부 1500m 부문은 1, 2, 3위 모두를 고양시청 선수가 차지해 ‘빙상 최강팀’의 저력을 보였다. 고양시청 빙상팀 모지수 감독은“올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본인만의 데이터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들 모두가 베이징행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의 2021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가 순항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양 남부시장 상인회와 주민 자치회를 비롯한 안양1동의 9개 사회단체, 안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11개 업체, ㈜노루페인트 등 여러 단체와 기관들의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2021 시즌이 개막하고 나서도 연간회원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사전예매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사랑에 보답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FC안양은 2021 시즌의 슬로건인 ‘BUILD UP FCANYANG’을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BUILD UP FCANYANG’은 올해로 창단 9년 차를 맞게 된 FC안양이 지난 시간 겪어온 과정들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연간회원권에 삽입된 그래픽 모티브는 FC안양이 걸어온 길들을 여러 갈래의 불규칙한 선으로 표현했으며 FC안양이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노력과 도전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궁한 가능성과 도전, 팬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올 시즌 승격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신인 공격수 정현욱을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 서울 대동초-문래중을 거친 정현욱은 지난 16/17 시즌 스페인 라스 로사스 까데테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17/18 시즌 헤타페 후베닐C로 팀을 옮긴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거쳐 18/19시즌에는 헤타페 후베닐B를 거친 뒤 헤타페 후베닐A로 월반했다. 이후 19/20 시즌 레가네스 후베닐A를 거친 뒤 FC안양에 신인으로 합류하게 됐다. 정현욱은 100m를 10초 대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볼 터치가 우수하고 드리블 돌파와 슈팅 능력 역시 좋기 때문에 좋은 윙 포워드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평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정현욱은 “5년 전 스페인으로 떠나면서도 꼭 다시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팀이 FC안양이라 정말 기쁘고 이우형 감독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양의 축구 열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그 열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안양의 보랏빛을 저의 심장에 넣고 열심히 뛰어 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한국축구 레전드,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활약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 울산현대, 톈진 테다 FC 등을 거쳤다.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그가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송종국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큰 역할을 해내리란 기대다. 송종국 어드바이저는 “K리그 무대에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 한 2021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0 시즌 FC안양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컨셉인 ‘Build up,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구단이 지나온 역사와 정신을 통해 ‘Build up’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엠블럼의 요소들을 패턴화한 뒤 유니폼에 적용했다. 특히 올 시즌 유니폼에는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 구단과 함께하는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유니폼 전면에 삽입된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패턴과 톤온톤 배색을 통한 세련됨을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소매와 깃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검정 색상을 넣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회색과 배색 조합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그 속의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소매와 깃에 구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더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노랑과 민트 색상을 적용시켜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효성중공업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월 24일 오후, 효성중공업과 FC안양의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이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FC안양 장철혁 단장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김동우 대표이사, 박남용 전무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서 2021년 FC안양을 공식 후원한다. 2021 시즌 FC안양의 유니폼 가슴 전면에는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인 ‘해링턴 플레이스’ 광고물이 삽입되며 FC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도 효성중공업의 광고물이 설치된다. 효성중공업은 건설부문에서 2013년 주거 브랜드인 ‘해링턴 플레이스’ 런칭 이후 주택, 재개발·재건축, 업무·상업시설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특화설계들을 도입한 분양 상품들을 통해 부동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토목·환경, SOC 등 다양한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스포츠센터 1층에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은 지난 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360㎡ 규모이며 연습타석 10석, 강습실 1석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최신식 GDR장비 및 고객 편의를 위해 골프백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40개가 설치돼있다. 2월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기간 중 일일자유권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와 시설에 대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오산스포츠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골프공과 함께 날려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일본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에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2014년 일본 J2리그의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무라 료스케는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9 시즌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그의 프로 통산 기록은 총 111경기 18골 12도움.타무라 료스케는 중원 미드필더 자원이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볼 배급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다. 안양의 공격진인 조나탄 모야, 심동운, 김경중, 아코스티 등과 어우러진다면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입국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한국에 입국한 타무라 료스케는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구단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밟은 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