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9월 22일 저녁 7시에 개최하는‘음악의 집으로 초대한다’ 오케스트라 공연의 참석자를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의 문화공연에 대한 수요 충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의왕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도서와 접목해 읽어주고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를 진행한다. 공연 참석 대상은 9월 5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모바일앱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경미 도서운영과장은 “문화적 수요가 집결되는 공공도서관이라는 장소를 활용해 공연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공연과 접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 1일 ~ 2일 이틀간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공연한다.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 제작을 후원한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시골 변두리의 폐관을 앞둔 영화관을 배경으로 한다. 교내 따돌림, 가족 부양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등장인물들이 지닌 사연을 통해 드러내고 이를 잔잔한 감동과 유머를 통해 담담하게 풀어낸다. 연극은 마치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는 ‘극단 수’가 무대에 오르며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의 정의신 작가와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각광받고 있는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다. 연극은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재공연을 거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0년 제41회 서울연극제에서 "학교폭력, 노부모 부양, 성 소수자 등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들을 직면하고
[경기경제신문]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21년 중단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올해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의 무대가 이어진다. 플리지는 재즈와 발라드, R&B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가수이고 ‘SW JAZZ BIG BAND’는 색소폰·트럼펫·기타 등 18명으로 구성된 재즈빅밴드다. 한윤미밴드는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다. 2일 마지막 무대는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키 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수많은 히트곡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발라드 여제’ 장혜진의 공연이다. 둘째 날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낙조 콘서트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총 90분간 열리는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나,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 재즈 실력자로 꼽히는 보컬 ‘말로’를 포함해 색소포니스트 ‘릴리킴’, 보컬 ‘강선아’ 등이 출연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품격 높은 재즈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자유로운 공연 관람을 위해 관객석을 따로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관람자들은 개인용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한결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을 통해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흐르는 재즈의 선율에 취하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소중한 가을날의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어 지난 상반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있는 음악을 결합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K-POP으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한 K-POP 가수들의 노래 속 숨어있는 클래식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인사’,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클래식 음악이 K-POP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찾아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년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총 3회 진행되며 10월 22일은 ‘클래식으로
[경기경제신문] 성남문화재단이 국내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은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남 무대에 오른다. 전통미 넘치는 한국무용과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현대무용, 아름다운 앙상블의 발레 파드되까지 국내 최정상급 무용가와 무용단체 7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무용 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한국무용 작품으로는 한국 창작춤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서울시무용단이 ‘블랙 클라우드’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춤을 추구하는 99아트컴퍼니가 ‘제’를 선보인다. 현대무용 부문에는 독창적인 안무와 예술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와 컨템포러리댄스 기반의 안무가로 구성된 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은장도’, 넘치는 패기와 폭발하는 에너지로 한국 현대무용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LDP무용단의 ‘A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 제 1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목요일 19:30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세련되고 서정적 연주가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휠체어의 지휘자로 알려져있는 차인홍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다이 갈란타의 춤과 뿔랑의 피아노 2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을 무대에 올린다. 연주회는 헝가리 민속 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낸 코다이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갈란타의 춤으로 시작한다. 다음은 뿔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신박 듀오로 유럽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소지자는 30%를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를 8월 31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그룹으로 우승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연주자로 미국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교수로 재직했고 루시드폴, 윤종신, 이상순 등의 대중가요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뮤직토크’ 프로그램으로는 홍진호의 ‘꽃핀다’, ‘그때는 우리가’, 케니 도햄의 ‘블루보사’, 찰리 채플린의 ‘Smile’,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감성 무용극 '사랑에 미치다'를 공연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윤전일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녹인 ‘감성 무용극’으로, 불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마음으로 추고 마음으로 전달하는 발레리노 윤전일의 공연답게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되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와 느껴지는 짙은 감정선을 통해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춤으로 한 편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복합적인 예술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무용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마음의 울림을 전한다. 발레리노 윤전일이 발레‧현대‧한국무용수들에게 안무를 입혀, 세 가지 무용 장르가 각자의 색을 뚜렷이 표현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윤전일 Dance Emotion은 2018년 창단한 신생 무용단체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의 윤전일이 대표이자 안무를 맡고 있으며,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댄서들이 그와 뜻을 함께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가 주관하는 야외음악회 ‘달빛항해 부스트업’이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시민들을 만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소컴퍼니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미디사운드 위에 국악기의 연주를 결합해 가야금, 해금, 노래, 타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을 만드는 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마련된 ‘달빛항해 부스트업’은 지난 13년 동안 창작한 100여 작품 중 선별된 16곡과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담은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오랜 시간 만들어온 아름다운 미소의 음악을 1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미소의 음악으로 치유하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