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 향토 민요극’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2006년 서해안 연안 시흥 지역의 고유 문화인 서도소리 진흥을 목적으로 국악인 박일엽이 창단해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대중강연으로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배 띄워라 밀물일세’ 공연은 시흥향토민요 ‘배치기’를 중심으로 한 어촌 ‘새우개 마을’의 민속을 재현한다. 출항할 때의 뱃고사로 시작해 선상에서 부르던 배치기노래, 만선이 되어 만선기를 꽂고 돌아올 때 흥겹게 부르던 술비타령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국악공연으로 재현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시의 풍속을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전승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장유리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바리톤 임창한의 ‘투우사의 노래’,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하바네라’, 테너 루디 박의 ‘그라나다’ 등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인기 곡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오케스트라의 ‘아프리칸 심포니’연주에 이어 네 명의 성악가들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앙코르 곡을 부르며 청중들의 큰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서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일상의 활기를 찾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음 공연인 제27회 정기연주회는 12월 9일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감성이 충만해지는 가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3회 정기연주회 ‘만추연가’을 개최한다. 특별히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빚어낸 한국가곡과 한국창작 합창곡으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정서를 녹여낸 선율과 생기있고 진솔한 언어들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그윽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1부에서는 먼저 “옛 선율의 노래”라는 주제로 3곡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내 맘의 강물' 등 수많은 동요와 가곡을 작곡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대중화에 공헌한 작곡가 이수인의 ‘그리움’, '비목', '기다리는 마음', '오페라 춘향전'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작품을 남겼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우리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데도 앞장섰던 작곡가 장일남의 ‘비목’,' 섬 집 아기', '어머니의 마음', '봄이 오면', '꽃구름 속에' 등 수많은 가곡과 동요 작곡에 힘을 기울이며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아 한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작곡가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합창 편곡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다음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인시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손성돈과 함께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기상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마림바 정진한, 트럼펫 김은재, 바이올린 이영서, 바이올린 윤예나의 협연으로 ‘세조네 마림바 협주곡’. ‘훔멜 트럼펫 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877석, 1인 최대 10석 / 좌석선택불가)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으로 연극<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11월 12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하여 제작된 연극으로 열악한 노동현실에 맞서 항거한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을 통해 인권과 평화,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본 연극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서사음악극으로 열 명의 전태일이 등장해 노래와 춤으로 삶과 희망을 노래한다. 마당극과 무대극, 노래와 춤, 대사와 움직임을 융합한 독창적인 표현양식으로 공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박효선 연극상을 수상했다. 2020년 구로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인천, 강동, 대구 등 매해 순회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광명시 관내 청소년 배우들과 함께한다. 광명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광명 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의 <슬세콘-시즌2>를 ‘그 해 가을, 재즈 앤 발라드 콘서트’라는 부제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무료로 용인 시민에게 선보인다. 재즈&발라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성을 지닌 국내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와 독보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 고품격 재즈 밴드 아임버스커 ‘튠어라운드’와 함께한다. 가을밤, 깊은 울림이 있는 발라드와 재즈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말로,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 공간 확보가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수지구에서 오랜만에 야외 콘서트가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베토벤과 톨스토이의 만남’을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듣고 영감을 받은 톨스토이가 결혼과 사랑, 남녀 간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주인공 포즈드니셰프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낭독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출은 단국대 함영준 교수가 맡았으며, 배우 박희진과 장재호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 피아니스트 장희진의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 ·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아 엘레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아티아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의 주요 곡을 연주해 크로아티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이신우의 ‘코랄 판타지 5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전자음을 결합한 실험적인 공연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오전동 소재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화와 뮤지컬 등의 대표적인 곡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중‘인터메조’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장유리, 바리톤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투우사의 노래’,‘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경기중앙교회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ATTENTION-MZ Live : 커피소년×제이레빗’ 공연 티켓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M세대와 Z세대가 모두 만족할 공연’을 주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ATTENTION-MZ Live는 청년층이 가장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관람할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맞춤 공연이다.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후 낭만 가득한 목소리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커피소년과 ‘인간 쥬크박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정다운과 청아하고 감성적인 보컬 정혜선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제이레빗이 각각 ‘행복의 주문’, ‘이게 사랑일까’, ‘모두 이루어져라’, ‘Wake Up’ 등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