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권광민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권광민 선수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부터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면서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으로는 총 11번째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장충고 출신인 권광민 선수는 고교 3학년 시절인 2015년 8월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계약을 하면서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했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19년 3월 방출됐다. 이후 호주리그를 경험하고 국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권광민 선수는 올해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에 입단하면서 KBO리그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이날 열린 드래프트에는 프로구단 지명 100명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40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은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이미 지난 8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BO트라이아웃에 참여해 10개
[경기경제신문] 올해(2021)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7개 시도 1000여명 중 경기도 소속 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되었고, (2019)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기도가 6연속 최다메달(167개 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17개 종목 (육성종목(5종목), 보급종목(10종목), 시범종목(1종목), 전시종목(1종목)) 전국에서 대면종목, 비대면 종목으로 분산개최한다. 육성종목(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4종목,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10종목, 시범종목 (슐런) 1종목 총 15개 종목에 경기도 소속 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대회일정과 장소가 수시로 변하여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가할수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경기평택진위FC U-18이 지난 29일 ‘제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 및 부산MBC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2일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48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의 쟁쟁한 강호팀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경기평택진위FC는 지난해 10월 창단된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KFA 고등축구리그 경기리그 24권역’ 1위, ‘2021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제26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우승트로피 시상 후 개별시상에서도 페어플레이상, 최우수지도자상, 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공격상, GK상 등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상식을 장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애써준 학생선수 및 고재효 감독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에 소속한 이정민 선수가 지난 28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급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대표로 남자 시각 –81㎏급에 출전한 이정민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디미트로 솔로베이 선수를 만나 절반을 두 번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8강전에서 나단선수를 만난 이정민 선수는 침착하게 한판승을 얻었으나, 이어진 후세인 라힘리선수와의 4강전에서 빠른 시간에 절반을 허용한 뒤 또 절반을 허용하며 안타깝게 결승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이정민 선수는 처음에는 비장애인 선수로 활약했으나, 선천적 망막층간분리증으로 인해 상대방이 약점인 왼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이에 한계를 느끼게 되면서 장애인 선수로 전향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코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많은 부상이 있었지만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
[경기경제신문]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김재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 펜싱팀은 준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45대 26으로 제압했고 결승전에서는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45대 36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도 출전한 광주시청 펜싱팀은 김동수 선수와 허준 선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동헌 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의 기적같은 쾌거를 이루며 평택시의 큰 자랑으로 떠올랐다.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전국 32개 팀이 참가해 치러졌으며 결승전 장소는 공주시 공주시립 야구장이었다. 강봉수 감독이 지도하는 라온고 야구부는 2016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라온고와 같은 신생팀이 5년 만에 기존 명문팀들을 격파하고 전국대회 준우승을 거머쥘만한 강팀으로 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속도로 평가된다. 해설자들도 경기 내내 격찬하며 “기적을 만들었다”, “누가 신생팀, 다크호스 팀이라고 하겠습니까, 이 팀은 이제 강팀이예요”고 말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유니폼에 새겨진 평택시 세 글자는 경기를 지켜보는 평택시민의 마음을 자부심으로 부풀게 했다. 라온고는 다가오는 28일에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그리고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이 공주시립 야구장을 찾아 현지에서 라온고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하고 우승을 응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후 “준우승을 이끈 조원기 라온고 교장선생님, 강봉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 소속 의왕 G-스포츠클럽 U-12 축구단이 JS Foundation이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대회 2021 평창JS CUP U12&U11’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유소년 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 코로나 선제검사 및 선수·임원만 입장하는 무관중 경기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6개의 유소년 팀이 참가해 1·2차 리그를 진행했다. 의왕 G-스포츠클럽은 대회 첫 날인 8월 1일‘박지성축구클럽’과의 경기에서 4대2로 신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켜 기분 좋은 첫출발을 알렸다. 이어 다음날인 2일에는‘FC베스트원’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고 3일‘서초MB’와의 경기에서는 13:0 대승으로 예선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얻어 조별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했다. 4일 치러진 2차 리그에서는‘동탄UTD’를 4:1로 꺾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 최강 유소년 팀으로 불리는‘양주유소년축구단’과 0:0 무승부를 기록해, 4승 1무를 기록하며 공동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김영용 의왕시체육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김천상무를 잡고 리그 선두에 재등극했다. 안양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백동규와 하남, 홍창범과 모재현의 연속골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K리그2 10개팀 중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한 안양은 리그 선두에 재등극했다. 조나탄 모야와 닐손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9라운드 충남아산전과 김천전에서 제외됐다. 또 중앙 수비수 김형진은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더욱이 수장 이우형 감독 역시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2주 격리 중이어서 자리를 비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은 치열한 선두싸움을 펼치던 김천을 잡았다. 안양은 전반 이른 시간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안양이 전반 3분 만에 백동규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하남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로써 하남은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안양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2분에는 홍창범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18분에는 모재현이 한 골을 더 보태며 순식간에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김천은 후반 29분 박상혁의 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7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23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남자 벤치프레스부 65㎏급에서 박광열이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벤치프레스부 97㎏에 출전한 나용원도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벤치프레스부 67㎏에 출전한 정연실도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가볍게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했고 여자 스텐딩부 84㎏에 출전한 이아름은 스쿼트와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박광열, 정연실, 나용원이 혼합단체전에 출전해 혼성 벤치프레스부 240㎏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웨이트리프팅과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추가했다. 이아름 또한 단체전에 출전해 종합 스쿼트와 합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연실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박성준 코치는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이 ‘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60대 부문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및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경기도 안성시에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으며 60대 부문에만 경기도 내 28개 시·군 대표팀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평택시 60대 대표팀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둬온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쟁쟁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월등한 성적을 거두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승후보 이천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박화종 회장은 “감독의 치밀한 사전 훈련과 계획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훈련한 결과이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모든 임원 및 선수분들께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전술과 연습을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모든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고 경기결과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