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 예방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까지 정왕동 물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대중교통과와 교통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 화물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와 이를 알선ㆍ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나 사용자가 유상으로 화물을 운송하거나 이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합법적인 화물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하고 선진화된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경현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위기돌봄팀장이 진행했으며 ▲자살 고위험군의 현황과 심각성 이해 ▲사례를 통한 언어적ㆍ행동적ㆍ상황적 신호 발견하기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1,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과 고위험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14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4)’은 ‘경기북부 혁신경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HLB그룹 한용해 대표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원장이 유럽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었다. 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루트로닉, 코스맥스바이오 등 산학연병 대표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고양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루트로닉, 엠비디, 지놈앤컴퍼니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은 해외 진출 사례와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과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국립암센터·일산백병원·명지병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열리며,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를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한다.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련 단체·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경기도 교육감, 수원교육장 ▲구청장 ▲수원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며 시상 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 또는 수원시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단 수원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포상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소정 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사진(상반신 명함판 파일),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다.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수원시 문화예술과(수원시청 별관)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수원시민은 1~2일 소요됐던 상하수도 요금 관련 은행 자동이체 신청 처리를 즉시 할 수 있다. 고지서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25일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16년간 운영해 온 노후 시스템을 개편했다. 상용 데이터베이스 대신 오픈소스 DB(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 3억여 원을 절감했고, 9만 건 이상의 주소와 계량기 데이터를 사전에 정비해 시스템 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규 시스템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적용한 사례다.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고지서 QR(큐알)코드 실시간 납부와 자동이체 실시간 신청·해지를 할 수 있어 요금 조회·납부와 민원 처리 절차가 간소화됐다. 신규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요금부과 처리 시간 3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 ▲요금 감면 대상자 확인 절차 4일에서 10시간으로 단축 ▲은행 자동이체 신청 소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결제한 영수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9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질 좋은 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경기경제신문]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25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 후원이 많은 이에게 희망의 씨앗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9월 18일 유통수산물 3종(국내산 광어, 일본산 도미, 국내산 전어)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유통수산물 40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 참가 신청을 받는다.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은 11월 4~6일, 11월 18~20일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창업 단계별 문제 진단 ▲사업 모델 구체화 ▲자금조달·정부지원사업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홍보물 속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선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창업자가 초기 사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5일 지동 일원에서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안전지킴이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주민 30명, 선주민 10명, 팔달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안전지킴이 임원(대장, 부대장, 조장 등)을 임명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조를 편성해 지동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살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중국동포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안전지킴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또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활동은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의 연장선이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시민 의식을 높이는 기회”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와 이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