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5일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열린 「 2025 Golden Time Concert ‘우리 지금 만나’」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사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청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2024 Lucky Vicky Concert」에 이어 다시 마련된 자리다. 성남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꾸며졌으며, 공연과 경품 추첨,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의 복지 현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든든히 지켜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남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회도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번지 일원에 조성된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주)와 제일헬스사이언스(주)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총 면적은 5만 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나머지 공공시설 용지 면적은 전체 면적의 9.1%에 해당하는 5435.2㎡다.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전체 면적의 5%에 해당하는 2998.8㎡로 조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료 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강남병원 8시 30분~18시, 용인아이들병원 9시~18시)이 운영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는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10월 3일, 9일 오전 8시~오후 2시)과 하늘빛어린이병원(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진)이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용인시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용인시 응급의료협의체(보건, 소방, 지역응급의료센터·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비상
[경기경제신문] 내일을 향한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낸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9월 2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제는 26일부터 30일까지 DMZ를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무대를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6일 개막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DMZ OPEN 국제음악제 위촉작품인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가 초연되며 시작된다. 사물놀이(태평소·꽹과리·장구·북·징)의 전통 국악 리듬과 경기필하모닉(지휘 김선욱)의 오케스트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악제를 찾은 1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진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테마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주되어 밝음과 서정, 비장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분열과 상처 속에서도 생명의 힘과 희망이 변함없이 이어짐을 상기시킨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인간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환희의 송가’를 노래하며,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의 이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7일 무대는 KBS교향악단(지휘 젬마 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개최한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가 국내외 기업인, 전문가, 시민 등 4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twoXAR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라딘(Andrew Radin)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AI가 어떻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AI 기반 생명과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서는 바이오, AI, 양자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기업 및 연구자들이 기술개발 방향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가 됐다. 둘째 날부터는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포럼`, `G-바이오 오픈이
[경기경제신문]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근무시간과 연장보육 원아의 하원시간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고 신고한 공익 제보자에게 어린이집 관련 경기도 공익제보 포상금 역대 최고액인 1,300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5일 2025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된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제보 건이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하고 원장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등 보조금 불법 수급에 경종을 울리고 공익의 증진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1,3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은 2023년에 지급된 300만 원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제보자 등 5명(5건)에게 포상금 총 3,826만 원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세부 내역은 ▲무자격 건설업체 하도금 및 부당특약 신고(2,286만 원) ▲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300만 원)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장 부지 변경허가 미이행 신고(200만 원)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신고(30만 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서천동 709번지 일원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 앞 도로의 중앙선 절선 공사를 완료해 좌회전을 허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인근 교차로를 우회하거나 복잡한 경로를 이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불법 좌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월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용인동부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찾아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죄회전 허용 안건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논의 테이블에 올렸고, 심의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이후 기흥구는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에서 좌회전이 가능해졌고, 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와 구청, 경찰서가 적극 나서서 교통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관계기관 협업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청ㆍ구청과 공조체제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한 협력기업에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5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SK스토아’와 ‘롯데마트’에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상된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은 2년 이상 경기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도지사 표창은 그간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 수여됐다. 먼저 SK스토아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023년 5억원, 2024년 14억원, 2025년 20억(8월말 기준)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총 27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114개사 지원으로 기업 참여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4년부터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기획전을 통한 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공을 세웠다. 올해까지 2년간 81개 도내 기업 물품을 판매해 총 105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업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경기술페스타’를 진행하는 가운데, 25일 열린 경기주류대상에서 4개 부문 12개 제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민주콘체르토1번(농업회사법인 민주술도가㈜, 탁주) ▲천비향약주(농업회사법인 ㈜좋은술, 약·청주) ▲담 다이아몬드(내올담㈜, 증류주) ▲경성과하주오크(농업회사법인 ㈜술아원, 기타주류)다. 2023년 시작된 경기술페스타는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5 세계전통주페스티벌, 2025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만큼 더 많은 관람객이 경기술페스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도내 주류업체 40개 사가 참가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 경기주류대상 시상식 ▲26일 인플루언서 현장 스트리밍 ▲27일 경기미 전통 식품 만들기 등 일자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주 블라인드 시음, 경기술 하이볼 시음, 막걸리 빚기 등 상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경기주류대상은 경기도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도내 36개 양조장의 6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와 안산·의정부·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는 AI 행동중재 컨설팅 중간 결과, 대상자의 공격·파괴 행동이 정도 10에서 2로 80%, 자해 행동은 주 10회에서 3회로 70% 줄어들고, 부정적 관심이 아닌 눈 맞춤, 부드러운 말투 등 긍정적 대체 행동이 늘어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행동 데이터 기반 전문가 컨설팅이 도전행동의 원인 분석과 중재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AI 영상 분석을 통해 도전행동의 전조 증상과 행동의 원인·결과를 파악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