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관내 5개 도로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현장 조사가 지난 7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의 하나로, KDI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29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내 일괄예타 대상 5개 도로사업은 ▲국도 38호선 평택 포승~오성(4.1㎞) 4차로 신설 ▲국도 43호선 평택 오성~화성 양감(8.9㎞) 4차로 신설 ▲국도 38호선 평택 오성~고덕(5.3㎞) 4차로 신설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3.8㎞) 6차로 확장 ▲국도 38호선 평택 합정~안성 공도(8.2㎞) 4차로 신설이다. 이들 사업은 평택시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을 확충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8호선은 평택항과 서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우회도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신고 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를 중심으로 전자신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평택세무서와 공동으로 ▲평택세무서(5.1.~6.2.) ▲송탄출장소(5.16.~6.2.), ▲서평택체육센터(5.16.~6.2.)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종합소득세 납세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국세청에서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세액 등이 기재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모두채움대상자)는 해당 지방소득세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자가 합동신고 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할 경우에는 모바일(손택스, 스마트 위택스)과 PC(홈택스, 위택스)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추가 인증 없이 위택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해 10월부터 남한강과 북한강 일원의 하천 제방 및 도로변을 대상으로, 위험목과 유해식물 가시박 등 덩굴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환경 정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는 지장목과 덩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증가, 물 흐름 방해, 하천 내 쓰레기 적체 등으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하천변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두물머리, 세미원, 물래길을 중심으로, 양평군의 관문인 남한강변 6번국도와 서종면 진입로인 북한강로 등 총 14.5km 구간 양쪽 하천 제방에서 지장목과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인 가시박 등 덩굴 약 220톤을 제거했으며,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4.5톤도 함께 수거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위치한 양서면 일원의 하천 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한강과 북한강변 제방도로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양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젊은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교육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교육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교육과정 안내, 교육기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경과원이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4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는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화성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핵심 분야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과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반으로 활용된다. 시는 통계적 방법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총 2,72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권역별로 서부권과 동탄권 각 910명, 동부권은 900명으로 구성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에 앞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 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습관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예방접종 여부, 질병 이환, 의료 이용,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의 169개 문항이다. 모든 조사는 개인 정보 보호와 비밀 유지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꼭 맞는 보건 사업을 마련하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인 고주1·삼화·덕다1지구(228,658㎡)가 지적재조사지구로 1일 경기도 지정·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행화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시가 올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하는 지역은 고주1·삼화·덕다1·수촌1·사곡1·금당1지구 등 6개 지구로, 1,274필지, 876,586㎡ 규모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고주1·삼화·덕다1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 고주1·삼화·덕다1지구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며 최종 고시됐다. 시는 5월 중 수촌1·사곡1·금당1지구에 대해서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지정·고시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조정 ▲경계 결정 ▲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병점역 인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트렌드 및 아이디어 개발 ▲사업자등록 절차와 초기 세무·회계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소자본 실전 창업 방법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개 및 실습 기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1985년~2006년 출생)이며,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 창업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 시작 일주일 전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안양천에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사상 첫 국제 환경회의가 열린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한국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번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 지역주민,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안양대교 주변 안양천부터 충훈2교 광장까지 안양천 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양천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미꾸라지 방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활동 중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집·분류·수거의 각 단계별 과정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도록 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행동을 촉진했다. 시는 이달 18일까지 시민단체, 기업,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천의 환경을 정화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7일 오후 3시 충훈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충훈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설명과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충훈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경우, 안양시가 향후 5년간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협력 지원, 필요시 예산 및 행정 지원, 지역교육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훈고등학교는 학교 운영계획서와 협약기관과의 협약내용 등을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계획서를 이달 내 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50가정에 카네이션 꽃과 사랑의 카스테라를 전달하는 효 나눔 행사를 5월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구리지사가 카네이션 꽃 50개를, 수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카스테라 50개를 후원했으며, 전달식 이후 수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며 따뜻한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용호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느끼시길 바라며, 이번 나눔이 따듯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관계자분들과 수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