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사람과 자연을 테마로 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태균이 지휘하는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민형의 솔로곡들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는 2022년 3월에 설립된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음악전공자 뿐만 아니라 음악에 취미가 있는 단원들이 모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양평군 정원문화아카데미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식 연주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5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천명, 춤의 길’을 공연한다. 전통춤 보존·계승에 힘 쓴 고 이애주 명인의 춤 세계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고 이애주 선생의 춤을 끊임없이 수련하고 올바르게 전수하기 위해 결성된 ‘이애주한국전통춤회’와 ‘이애주춤·장단연구회’그리고 전통춤의 명맥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경기도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다시 천명, 춤의 길’ 1부 첫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고 이애주 명인의 완판 ‘승무’ 무대를 재현한다. 그동안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긴 승무’를 예전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서 시국 춤의 상징인 ‘바람맞이춤’과 ‘태평춤’도 선보인다. ‘바람맞이춤’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관련된 민중의 죽음을 진혼했던 춤으로서 씨춤, 물춤, 불춤, 꽃춤 네 가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평춤’은 한성준·한영숙 선생의 태평무를 기반으로 해, ‘바람맞이춤’의 춤사위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한 춤이다. 고 이애주 명인의 일생에 걸친 실천춤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2부는 ‘살풀이춤’으로 문을 연다. 전통춤의 즉흥적 요소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며,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월 29일에 선보이는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이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이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발전뿐 아니라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용인형 엘시스테마’의 취지를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연주회는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OS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클래식 북 콘서트 ‘관.세.페’를 개최한다. ‘관.세.페’는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음을 정화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복잡한 일상 속 뜻밖의 음악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오는 29일 첫 번째 공연으로는 피아노 이중주 팀 신박듀오와 ‘말러 : 경계 위의 방랑자’의 저자인 노승림 교수가 음악가 말러의 생애와 음악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관.세.페’의 문을 연다. 신박듀오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팀으로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국제 콩쿠르 우승,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콩쿠르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최고연주상 수상 등 현재 유럽 무대에서 연 40~50회의 연주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회자되고 있는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곡을 연주하며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연주를 지역 도서관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2015년 퀸 엘리자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가족을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을 4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떤 Norm’은 ‘정상적인’, ‘평범한’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노멀”과 ‘모두’를 뜻하는 “올”을 결합한 합성어다.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과 정상가족 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라도 정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가족이란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건강가정기본법 제1장 제3조는 “가족이라 함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를 말한다”고 정의한다. 하지만 2023년 현재의 가족 상황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1인 가구의 급증, 비혼 출산의 공론화, 제도적 질서에 얽매이지 않는 생활 공동체의 대두, 생활동반자법 논의 등은 가족이 더이상 사전적·법적 정의에 구속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혼인과 혈연 위주의 정상가족을 공고히 하는 현 사회제도는 언어와 법 그리고 관념에 남아있고 규범밖에 위치한 수많은 가족들이 차별을 겪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이하 ‘피크닉 페스티벌’)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주간 프로그램인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사전 접수 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오, 오! 상상이상>은 작년부터 상상의숲에서 매년 추진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올해는 ‘하루 종일 즐겁게 놀기만 하는 상상놀이터’를 주제 아래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아임버스커 아티스트의 쇼가 진행되고, 전통놀이극 공연과 어린이 공연 전문 DJ 세포(SEPO)의 출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나는야 놀이왕‧아빠, 엄마는 놀이 선배 ▲출발! 상상의숲 탐험대 ▲모여라 상상의숲 ▲상상가면 만들기 ▲상상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야외 행사장에 조성해 사전 예약 없이도 많은 가족 관객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포토존, 푸드트럭, 미니 기차놀이터와 같은 부대행사와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의숲 내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4월 21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과 신나는 춤을’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 62번’과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번’을 연주하고 협연자로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출연해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협주곡을 선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 거점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및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고자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발 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결과발표회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스토리를 반영해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신규 어린이 체험전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는 신체 활동에 기반한 협동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 임무를 수행하며 달나라에 도달해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지구 정거장에서의 메시지 규칙 알아보기 △롤롤 통로 지나기 △달나라 꺄르르 운동장에서 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본 어린이 체험전은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요일 1회 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회 차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