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공모지침을 새롭게 마련하고, 11월에 공고되는 따복하우스 8차 사업부터 바로 적용한다. 금번 개선된 평가방법은 재무상태, 신용도에 대하여 컨소시엄 참여사 모두를 참여지분율에 따라 평가한다. 종전에는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시 컨소시엄의 재무상태와 신용도는 대표사만을 평가하여 공동참여사의 재무여건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없었다. 또한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추정공사비 300억 이상의 공모사업은 신용평가의 최저기준 및 시공능력 최소기준을 제시하여 참가자격을 제한한다. 이외에도 컨소시엄 지분률 구성에 따른 현장공사 시행토록하고 부정요소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협약서를 公社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에 앞서 공사는 평가공정성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민간사업자 및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교체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공사 창립 20주년으로 ISO 26000 등 선진 정책 등을 조기에 도입하고 투명한 입찰심사 정착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가 수출 및 구매 상담 실적, 해외 바이어 참여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4일 폐막, 아시아 3대 종합품목 국제전시회로의 도약을 알렸다. 지난 1~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15개 업체 1,136개 부스가 참여했고 역대최대 규모인 37개국 844명의 해외 바이어와 345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 8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품목 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도 관계자는 “20회째를 맞은 이번 G-FAIR KOREA를 통해 7,849건 25억6천5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686건 1,16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며 “이는 지난해 각각 9억652만 달러와 908억 원이었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바이어인 만큼 지난해보다 약 183% 증가한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구매상담은 전시기간 내내 4일간 진행해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들이 전시장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G-잡곡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등 10개 품목의 고품질 잡곡을 단지화 하고, 각 작목에 적합한 농기계 및 재배기술을 보급해 경기도 남부지역을 잡곡권역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잡곡(조)수확 모습] 이에 따라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100㏊의 잡곡단지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관행재배 농가보다 시범사업 농가의 소득이 1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인과 지역농협 및 농업기술원이 긴밀한 협조 하에 생산, 가공, 유통의 일관체제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잡곡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도 농기원은 2018년 'G-잡곡프로젝트' 사업은 용인시를 추가로 총 4개소 7억 원을 지원, 가격경쟁력이 낮은 잡곡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자급률을 높이는데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잡곡은 도시민에게는 건강을,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G-잡곡프로
【경기경제신문】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에게 제2의 인생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과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약 3,500㎡ 규모 박람회장에는 일자리 광장, 취업지원 광장, 라이프스타일 광장, 오픈스튜디오, 생애경력생활관 등 중장년들의 제2 인생설계를 위한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된다. 먼저 ‘일자리 광장’에서는 총 80개사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100여개의 부스와 채용공고 게시판을 설치하고 구직자들과 1:1 현장 채용 상담을 벌인다. 일반직종은 물론, 경력직, 시간선택제 등 자신의 커리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취업지원 광장’에서는 취업컨설팅, 취업 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직업체험관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컨설팅, 법률상담 부스 등을 통해 창업정보도 획득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광장’에서는 건강관리 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306명이 2018년 1월(예산반영 시점)부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17년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가이드라인 상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전환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평가(기간제근로자 소속기관별)를 거쳐 전환심의 대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적용된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2017년 7월 20일)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되는 업무이면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심의를 통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확정된 대상은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220명과 119 소방안전센터 등에서 자체 고용한 급식조리인력 86명 등 306명이다. 간접고용(파견·용역) 근로자는 근로자 대표 등이 포함된 노·사·전문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따복하우스(행복주택) 보증금 이자지원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도가 추진 중인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경기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거복지를 주제로 도와 시군 관계자가 함께 자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31개 시·군 및 주민센터 공무원,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재단 등 주거복지 관련 기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복지재단 유병선 연구위원의 '주거복지의 개념과 동향' ▲국토연구원 천현숙 연구위원의 '정부(국토부)의 주거복지정책 방향' ▲김춘식 경기도 주거복지팀장의 '경기도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돼 정부와 도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신혼부부 등 서민의 주거비 감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따복하우스(행복주택) 이자지원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의 표준임대보증금을 50%까지 무이자 융자지원 하는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기업과 민간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을 개량한 평택시의 G하우징 우수사례 발표가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오산시 성장유망 중소 기업 대출이자 지원 시책을 1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유망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정책자금 이용이 부진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시책을 추진하여관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산시와 신 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2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취급은행을 기존 2개 은행에서 경기도내에서 영업 중인 전체 금융기관으로 확대하며, 오산시에서는 신용보증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기업이 은행에 납입한 이자를 1% 범위 내에서 보전하여 주며,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신용보증추천 대상 업체를 심사 선정한다. 각 기관별 지원내역은 오산시에서는 1년에 1백만원 이내에서 2년간 최고 200만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신용보증서 보증요율을 90%로 확대 발급하며 보증수수료를 최대 0.5%까지 감면해준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실시되면 관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이용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일 국토교통부 맹성규 차관과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도의원,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오산역 환승센터 개통식을 가졌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시행사의 부도와 소송 등으로 10여 년간 장기간 표류하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되자 오산시에서 터미널 기능을 포함한 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되었으며, 공사 중에는 기차와 전철이 달리는 선로위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심야시간 한두 시간밖에 공사할 수 없었고, 선로 내 많은 지장물 때문에 공사가 더딜 수밖에 없었으나 이러한 극한 현장여건을 극복하고 오늘 개통식에 이르게 된 것이다. 특히, 2010년 취임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터미널 재건축 사업의 장기간 표류로 오산역 주변의 상권이 죽고 도시의 슬럼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환승센터 건축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1년 타당성 검토 및 실시설계, 2014년 11월 착공하여 개통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공공비축미 19,750톤(시장격리곡 14,594톤 포함)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포대벼는 산물벼 21,261포대/40kg, 건조벼 472,470포대/40kg, 총 493,731포대/40kg로 이는 지난해 8,484.8톤의 233% 증가한 수치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10부터 11월 6일까지 수매하며, 건조벼는 포대벼(40kg), 톤백벼(800kg)로 나눠 12월 중순까지 매입한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수매량은 읍면동 농가 신청량의 전량을 수매하는 것으로 추가 신청량에 대하여도 11월 10일까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전량 수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입품종은 전년과 동일한 삼광벼와 추청벼이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치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의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농업인 단체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공공비축 제도 도입 이후 우선지급금은 8월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지급해 왔으나, 농업인 단체 등으로부터 우선지급금이 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우선지급금과 산지쌀값과
【경기경제신문】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 ‘2017 G-FAIR KOREA’가 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막을 올리고,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한길룡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제6연정위원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G-FAIR KOREA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유망기업화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충실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G-FAIR의 국제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20개국 24개사의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바이어 약 720여개사 840여명을 유치했다.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도 약 100여개사 300여명을 유치해 내수 판매도 촉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통상사무소(GBC)및 해외네트워크를 이용한 바이어 및 해외기업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도내 다른 전시회와 연계 개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 중국 캔톤페어, 홍콩 메가쇼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종합품목 국제전시회로 도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