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 대표,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2017 경기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남경필 도지사가 직접 경기도 투자유치 정책을 발표한 뒤 현재 추진 중인 고모리에 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 공여지 등 주요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한 디자인 테마 융‧복합 단지로 조성해 패션, 가구 산업시설, 디자이너 마을, 전시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동북아 물류중심의 거점으로 개발 중이다. 평택BIX(포승지구)는 지난달 20일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기 시작했으며 물류, 상업, 주거용지 등 대부분의 용지들이 내년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덕지구는 중화권 친화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의료관광, 상업, 유통, 주거 등 관광복합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최종 리플렛] 또한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안양시 내 시유지(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 김포 M-CITY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수출 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우수상품전 ‘2017 G-FAIR 호치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 28~29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린 ‘제2회 G-FAIR 호치민’을 통해 총 4,121건 8,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고, 이 중 1,961건 5,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제1회 G-FAIR 호치민’에서는 3,201건 6,32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1,569건 4,100만 달러의 계약추진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규모면에서도 지난해 행사를 압도했다. 올해 G-FAIR 호치민에는 지난해 80개 업체 보다 20개가 늘어난 100개의 경기도 기업이 참가했고, 현지 바이어들도 지난해 1,300여개사에서 약 35% 가량 늘어난 1,758개사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G-FAIR 호치민의 분야별 참가업체는 전기·전자 20개사, 소비재·식품 32개사, 산업·건축 17개사, 뷰티·헬스 31개사 등으로, 참가업체들은 신흥 교역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0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6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식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오후 2시 현악12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영상,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인증서 수여로 진행됐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선정된 69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업 38곳과 공공기관3곳이 최초인증을 받았고 기업 22개사와 공공기관 6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는 도내 기업들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기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가 육성하고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 유명한 ‘게발선인장’이 연말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16년 흰색 ‘스노우퀸’ 품종을 첫 수출한 이후 올해에는 적색 ‘레드로망’과 분홍색 ‘핑크듀’ 품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만주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발선인장 레드로망품종] [게발선인장 핑크듀품종] 이번에 수출한 게발선인장 ‘레드로망’ 품종의 경우 꽃색은 선명한 적색이고, 잎줄기가 강건하다. ‘핑크듀’ 품종은 일본에서 선호하는 연분홍색 품종이며, 줄기가 많이 발생해 번식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발선인장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다양한 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철 분화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리운다. 최근 경기침체로 화훼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지속되고 있는 게발선인장은 신규 수출품목으로 유망하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게발선인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28일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띤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전자와 소비재, 식품, 산업, 건축, 뷰티, 헬스 등의 분야 100개 경기도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1,800여개사의 현지 기업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수상품들을 둘러보고 교역 상담을 벌이게 된다. 분야별 참가업체는 전기·전자 20개사, 소비재·식품 32개사, 산업·건축 17개사, 뷰티·헬스 31개사 등이다. 도는 행사기간 중 참가기업과 현지 바이어들의 1:1 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현지 시장동향 설명회도 열어 판로개척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전시 부스 설치와 전시품 운송, 1인 1사 통역, 현장 차량 제공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G-FAIR 호치민 기간에는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열리고 있어 베트남에 한국의 경제와 문화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G-FAIR 호치민’에서는 80개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수출이 연초에 목표했던 1천억 달러를 조기 회복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0월 경기도 수출은 100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기지역 누적 수출은 1천1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수출 1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수출 1천억 달러 회복’을 목표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먼저, 지난 1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통상전략’을 발표했다. 수출 1천억 달러 회복, 고용 2만명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을 내수·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분류하고 각 단계별 맞춤형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28억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만3천개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사드 사태 본격화에 따라 대중국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비관세 장벽 강화 등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道 외교·통상·투자 연계 다변화 전략’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만19㎡ 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 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연천 BIX 조감도]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모두 215개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40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정비 사업이 대폭 확대돼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확정된 2018년 정부 예산안 중 국비 보조 대상인 소하천정비사업의 예산 범위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전년 278억 원 대비 124억 원(45%↑)이나 증가한 국비 40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8년도 전국 소하천 국비 예산은 총 2,115억 원으로 전년 예산(2,116억원)과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경기도 소하천 예산이 대폭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소하천 국비 예산은 전년도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사업액이 책정되며, 시·도 우선순위에 의해 신규사업 대상지 등이 결정된다. 이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에서 그간 소하천 정비사업에 쏟아 왔던 노력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경기도내 소하천이 2,110개소로 전국 7번째 규모임에도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더욱 의미가 있다. 이로써 도는 국비 402억 원과 지방비 402억 원 등 총 804억 원의 소하천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 고양시 등 25개 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인 따복하우스 모든 사업지구에 내진설계 1등급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진설계 1등급으로 추진되는 따복하우스는 지반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지진 규모 6.0~6.5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시공시 책임기술자 상주로 부실시공을 사전 방지한다. 내진설계란 지진 시나 지진이 발생된 후에도 구조물이 안전성을 유지하고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 시에 지진하중을 추가로 고려한 설계이다. 내진설계 의무규정은 1988년에 최초 도입된 후 점차 강화되어, 2015년부터는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가 의무화되었다 경기도시공사는 모든 따복하우스를 내진설계 1등급으로 건설하여 도민의 불안이 없도록 최고의 품질의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호를 공급한다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야간 티져쇼(Teaser show)를 지난 24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협의체에게 시현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저녁 7시부터 20분간 이어진 티져쇼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 관계자와 관심있는 인근 주민들이 참관했다. 동탄호수공원 협의체는 지난 8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동탄호수공원 방문시 민관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입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요청하면서 구성됐다. 루나분수쇼는 달를 소재로 하는 멀티미디어쇼다. 금번 티져쇼에서는 루나조형물에 어울러지는 환상적 음악과 레이져쇼를 선보였다. 특히 15m 지름의 황금색 루나조형물 활용하여 호수 위 보름달을 연출하는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경기도시공사는 내년 봄 루나분수를 동탄2신도시 입주민에게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루나분수 티져쇼를 관람한 협의체 조광명 위원장은 “오늘 선보인 루나분수쇼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그간 협의체를 통해 동탄호수공원 관련된 많은 민원이 해결되어 보람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